래퍼 겸 작곡가 쿠시(33·본명 김병훈)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힙합 가수 쿠시(33·본명 김병훈)가 코카인을 구입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쿠시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쿠시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에 마약설 관련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2007년부터 작곡가 겸 래퍼로 전향해 활동 중인 쿠시는 그룹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을 만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던 쿠시는 현재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다. 이영실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15.99099007060
작성일 : 17-12-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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