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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5 22:54
[걸그룹] [전문] 타히티 미소 "탈퇴 지수, 공황장애 거짓말 끔찍하다" 폭로 파문
 글쓴이 : 5cmp585
조회 : 3,044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타히티에서 지수가 탈퇴한 가운데, 다른 멤버 미소가 지수를 겨냥한 폭로 글을 올려 파문이 예상된다.

타히티 멤버 미소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 글을 올리고 지수를 향해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 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 내고 나갔어야지"라고 일갈했다.

미소에 따르면 지수가 일본 콘서트 며칠 전 연락두절이 됐고, 이후 몇달이 지나도록 자세한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고 한다. 더불어 회사로부터 지수가 입원해 있으니 기다리자는 말을 들었다면서, 입원 소식과 달리 지수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도 폭로했다.

그러면서 미소는 지수를 향해 멤버들이 "의심하지 않고 계속 믿고 기다리는 게 맞았을까"라고 반문했다.

특히 미소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년 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지냈으면서 네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라고 비난했다.

미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위로하는 사람들, 우리 순진한 팬들이 그저 너무 안쓰럽고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하다"며 "그녀가 SNS에 올린 글 하나와 기자 분들이 '타히티 지수 탈퇴'를 만든 것이다. 이제 진짜 상처받은 사람이 누구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어요?"라고 적었다.

앞서 지수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타히티 탈퇴를 발표하며 "지난 몇 개월 동안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나날들을 겪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하다"며 "앞으로 팬분들 앞에 더 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 이하 타히티 미소 SNS 전문. 

일본 콘서트 일정 불과 몇일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연락이 두절 된 너. 누구의 연락도 받지 않고 영문도 모른 채 우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위해 출국 당일 날까지 날 밤을 새가며 네명 동선으로 다시 맞춰 연습을 했지. 

그 후로 몇 달이 지나도 너에대한 자세한 소식은 알 길이 없었어. 계속 먼저 연락해봐도 언제쯤 다시 돌아올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등 제대로 된 상황 설명 하나 없이 단체 대화방 마저 나가버린 너. 바보같은 회사에서는 니가 아파서 입원해있으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고생하고 기다리재. 

근데... 넌 입원해있다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널 봤다는 이상한 얘기들이 너무 자주들려. 그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했을까. 그저 함께했던 멤버고 믿었던 멤버니까 의심하지않고 계속 믿고 기다리는게 맞았을까. 

타히티가 그만두고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싶었던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내고 나갔어야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년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지냈으면서 니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 아무 것도 모르고 널 위로하는 사람들, 우리 순진한 팬들이 그저 너무 안쓰럽고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해... 

그저 의리 하나때문에 남아있는 우리 타히티 멤버들, 회사 식구들.. 처음부터 다 계획 된 일이란 걸 꿈에도 상상 못하고.. 그저 믿고.... 우린 불과 몇일 전까지만해도 막연히 지수가 다시 타히티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바보같은 사람들일 뿐이에요. 

그녀가 sns에 올린 글 하나와 기자분들이 ‘타히티 지수 탈퇴’를 만든거에요. 
이제 진짜 상처받은 사람이 누구고, 위로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아시겠어요...?


http://entertain.naver.com/now/read?oid=117&aid=000299096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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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za 17-12-15 23:07
   
헐 계획적 탈퇴
스폰이다 뭐다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혼란스럽네요
트와이스 17-12-15 23:47
   
그냥 너네끼리 해결을해라 소속사랑 같이 언론화 시켜서 좋을게 없을텐데
인생재발신 17-12-15 23:51
   
저에게는 듣보잡 걸그룹이라서리..
네이버에 검색해서 봤는데
외모비하하면 안되는데...
지수는.. 하관이랑 광대가 거의
마당쇠급이네여.. 뭘 믿고 기어나간건가 싶음..
     
바닐라킹 17-12-16 00:05
   
지수가요? 지금 바로 트와이스 들어가도 원탑 먹습니다.
          
Erza 17-12-16 00:06
   
트와이스에 들어오지도 못함
원탑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분당가수 17-12-16 01:22
   
러블리즈 팬이잖아요
          
5cmp585 17-12-16 00:13
   
외모는 개취니까 존중은 하겠는데 왜 비교질을 하시는지...
Goguma04 17-12-16 00:21
   
소속사 사장이 저렇게 말해라고 시켰을수도 있고
누구 말이 맞는지 믿을수없음
담배맛사탕 17-12-16 00:23
   
공황장애로 활동 안하고 있을때 인스타였나 sns에 팀원들 하고 잘만 놀러댕기더만..
fanner 17-12-16 00:30
   
몇년전 타히티 아리가 예능에 나온걸 보고 나름 소식을 눈여겨 보고 있던 사람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 되고 앞으로 많이 흥하길 바랍니다.
마구쉬자 17-12-16 00:44
   
그런데 등장인물이 누구죠? 유명한 업소녀인가?
무명씨9 17-12-16 02:31
   
이런거 볼때마다 소속사 사장이 시킨거라는 생각이 듦.
멤버입장에선 일단 같이 고생하면서 지냈는데 원수지려고 저런글 쓸 이유가 없음.
보통은 섭섭해도 저렇게 공개하지는 않음.
위약금 운운하는 것에서 사장의 입장이 드러난다고 생각함.
그냥 개인적 추측임.
술나비 17-12-16 02:37
   
헐~ 요즘 인터넷 소설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클리셰~~
overdriver 17-12-16 08:40
   
그냥 소속사 사장이 시키는 거죠. 마녀사냥.
휴잭맨 17-12-16 09:52
   
누가 맞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지켜볼 뿐.
평창롱패딩 17-12-16 11:32
   
그래서 걸그룹은 팀웍이 곧 인기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베말 17-12-16 11:47
   
이게 뭔가 복잡하게 돌아가네 ;;
에테리스 17-12-16 12:24
   
떡밥이 나왔구나 ㅋㅋ 사람은 소설쓰는걸 참 좋아하는 동물인데 양측의견이 다른 이슈가 뜨면 개떼같이 달려들겠지 암..
은경짱 17-12-16 17:39
   
지수가 거짓말한거면 멤버들 입장에서는 폭로할만하네요
축구중계짱 17-12-16 19:02
   
아직 결론도 답도 안나왔는데... 소설쓰는 분들이 몇명 있네요.
이런건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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