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0uFS7nghcY
13분 14초부터 보시면 잘 나옵니다.
스트리밍당 6원의 수입이 발생하고 거기서 스트리밍업체가 40%, 제작사가 44%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16퍼센트의 수입중에 10퍼센트는 작곡 작사가에게 돌아가며 가수와 연주자에게 돌아가는 수입은 단 6퍼센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계산하면 0.26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네요.
다른 분이 말씀하신 강남스타일의 경우 해외수입은 26억원이었지만 국내수입은 단 36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선 불합리한 수입배분구조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단가가 너무 저렴한 것이 아닌가합니다.
외국의 경우 한 곡당 1000원에서 2000원까지의 가격을 받고 곡을 판매하는데 우리나라는 대체로 스트리밍업체가 정액제로 싸게 판매합니다. 예를들어 5000원정도의 돈만 있으면 스트리밍무제한에 mp3다운로드 30곡 정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게 과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작한 사람이 노력한 대가는 커녕 제작에 들어간 장비의 전기료도 못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