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머리 빈 빠순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래도 팬으로서 댓글 읽다 화가 나서 적고 갑니다. 자꾸 이 애들 매니지먼트 맡고 있는 YMC랑 이 애들을 동일시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프로듀스101으로 탄생한 그룹입니다. 애들 모두 팬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늘 뭘 할때나 팬들 생각하고 한마디 하는 것도 빠지지 않습니다. 한 멤버는 목소리도 제대로 못낼 정도로 아픈 와중에도 약속 못지켜 미안하다며 스케줄 자리에 나와서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사도 하고 갔습니다. 한 멤버는 바쁜 와중에도 팬들 생각해서 팬송도 만들었습니다. 또 오랜 시간 고생하다 프듀 빛 본 멤버들도 있는 터라 팬들이 어떤 존재인지 잘 압니다. 워너원이 팬들 지갑으로 여긴다고 느낀 적이나 팬들을 가벼이 여긴다는 생각이 든 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 애들과 달리 YMC가 팬들 지갑으로 보는 듯한 경향이 강하고 일 처리에 있어서 워낙 논란이 잦아 일찍 부터 팬들 눈 밖에 났습니다. 팬으로서 YMC가 워너원이랑 동일시 되는거 볼 때마다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