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6-03 15:35
[잡담]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누가 손해를 보았을까?
 글쓴이 : 귤까고있네
조회 : 909  

뉴진스는 성공한 걸그룹입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누가 손해를 보았을까요?
민희진? 하이브?

민희진 입장에서는, 뉴진스가 실패하더라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민희진의 사적 자금이 뉴진스에 투자된 적도 없구요.
풋옵션이다 뭐다 하는 고액의 추가수익은 못 얻을지언정, 연봉 등은 챙겨갈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민희진은 뉴진스 실패의 위험부담을 감수한 적이 없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다릅니다. 
뉴진스가 실패하면, 하이브가 수년 간 투자한 비용 등은 그냥 날아가는 겁니다.
아무도 하이브에게 그 어떤 경제적 보상도 해주지 않아요.

누가 실패의 위험을 감수했는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한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가장 큰 자격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간에, 너무 민희진의 능력과 업적만 강조되는 듯 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asnas 24-06-03 16:00
   
돈벌려면 위험부담 지는건 당연한건데요?
     
귤까고있네 24-06-03 16:04
   
월급 받으려면 일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몬스털 24-06-03 17:22
   
정확히 알고있네. 그러니 뉴진스는 하이브상품인데. 왜 민희진은  하이브랑 뉴진스를 선 긋냐?
          
nasnas 24-06-03 18:30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걸그룹입니다.
               
yong9 24-06-04 10:21
   
어도어는 누구껀데? 삼성이랑 삼전이랑 딴식구냐?
공백없음 24-06-03 16:09
   
뭐 그럴수도 있겠으나 현재 하이브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대표들의 면면을 본다면
김성회한테 맨날 욕먹던 사람들 아님?
내눈에는 게임산업이 어찌되건 알바없이 돈만 취하다가
그 분야가 철저히 망가지니 또다른 돈되는 사업으로 옮겨왔다고 봄.
과연 그 사람들에게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라는 예술적 자부심이 있을까요?
일본 아이돌판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아시죠?
난 하이브가 거대해지고 입김이 쎄질수록 아키모토가 생각남.
말이 좋아 레이블이지 수많은 AKB48을 양산해서 동내마다 하나씩 만들어주던거랑 뭐가 다른지..
다 비슷비슷한 걸그룹 보이그룹으로 양산되고 있는데
이걸 실패의 위험을 감수한다? 그게 아니고 보장된 성공을 위한 스탭업이겠죠.
세계적인 그룹을 만들어서 투자할 자금이 넉넉해지니 만드는게 AKB48..
     
귤까고있네 24-06-03 16:18
   
하이브가 잘못한 게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논할 일입니다.
뉴진스와 엮어서 얘기할 게 아니라요.
하이브를 악마화한다고 해서, 민희진이 잘못한 게 정당화되진 않아요.

보장된 성공이요?
세상에 그런 건 없습니다.(또는 드뭅니다.)
그런 게 있다해도, 그건 그걸 찾아낸 사람의 능력이구요.
보장된 성공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당연히 능력입니다.
          
공백없음 24-06-03 16:25
   
아니죠. 민희진이 빡친 부분이 그부분이라 저 칼춤을 춘건데
그걸 빼고 이야기 하자고 하면 안되죠.
당장 아일릿이라는 비슷한 걸그룹을 내보냈고 그게 문제가 된건데
어제도 BTS 진 전역기념 앨범가챠 돌리다가 역풍맞았죠.
이게 보장된 성공을 성공으로 완성하는 능력이라고 보신다면야..
               
귤까고있네 24-06-03 17:27
   
어도어(뉴진스 소속사)도 자회사고, 빌리프랩(아일릿 소속사)도 똑같은 자회사입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간섭하는 거 질색하면서, 왜 다른 자회사에는 하이브가 컨셉과 안무까지 간섭하길 바랍니까?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다.

BTS 문제는 굳이 엮을 이유가 없는 것이구요.

하이브가 잘못한 건 그거대로 욕먹고, 민희진이 잘못한 건 또 그거대로 욕먹으면 그 뿐입니다.
BTS니 밀어내기니 말해봐야, 그런다고 민희진이 배신했던 게 정당화되지 않아요.
                    
공백없음 24-06-03 18:13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인데
배신이 누구의 배신이 선행되었는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건데
회사는 실책이고 민희진은 배신했다. 라고
못박아놓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고 때쓰면 더이상 이야기를 진행할 수가 없죠?
뭔가 타인과 이야기를 하려면 이쪽에서 주장하는 근거에 대한 반박을 해야지.

민희진만 배신행위이니 더이상 정당화하지마. 라고 해버리면..
그냥 혼잣말을 하고 싶으신건지..혹시 제가 댓글을 쓴게 불쾌하세요?
                         
귤까고있네 24-06-03 18:30
   
민희진은 3년 전부터 이미 회사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하이브는 2021년 무속인이 민 대표에게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딱 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 거야, 딱 3년안에 모든 것을 해낼 거임”이라고 한 대화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55

무속인과의 카톡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구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1351423
               
yong9 24-06-04 10:26
   
ㅋㅋ 뉴진스는 뽑기 안했냐? 민희진이 말하는 안좋은거는 어도어든 쏘스던 죄다 하이브탓이고. 잘댄건 전부 지가 잘나서랜다. 기본적으로 산하에 레이블 많이 두는이유는 협업이 목적이지 경쟁이 아니야. 쏘스에서 뉴진스 애들 수급해준거도 같은 맥락이고. 지혼자 경쟁타령 쳐하면서 피해의식에 휩싸여 가지고 개지랄떠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산사의꿈 24-06-03 16:57
   
멀티레이블이랍시고 오리지널 하나 만들어서
배끼는거죠. 하나만 뜨라는 발상
그게 전형적인 게임형식이죠.ㅋㅋ
bts처럼 대박 하나 터지면 되는겁니다. 망한건 정리하면 되는거고요.

시총 8조가 넘는 회사가 레이블당 200-300억 투자로 하나만 떠도 대박이죠.

하이브가 어떻게 생겼나요? 온리 bts하나로 만들어졌음.
그러니 방시혁은 견제도 해야됨.
언제 또 다른 bts가 나올지 모름.

빅히트가 떳던 것처럼 엔터판이 세계화 되면서 싸이즈이가 달라졌음 ㅋㅋ
     
산사의꿈 24-06-03 17:03
   
그 판이 블랙핑크 방탄이 1등으로 독식하면 2위는 가려져서 크게 빛을 못보는 게 엔터판이라
이게 되게 민감함 ㅋㅋ

특히나 블랙핑크가 하향세라 더 치열하죠.
그게 뉴진스가 됐든 르세레라핌이든 아일릿이든 뭐든 절호의 기회는 맞음

이걸 뉴진스가 가져간다고 생각해 보면 방시혁 입장에선 부담이 됐을수도
환승역 24-06-03 16:20
   
질러놓고 증거를 찾아보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증거 없이 민희진을 몰아내려고 하면 안됐음
     
몬스털 24-06-03 17:24
   
그말은 즉. 민희진한테 당할때까지 기다렸다 치라는건데. 그게 인간적으로 너무한거 아니요?
트로이전쟁 24-06-03 17:36
   
하이브 민희진 이야기는 이제 사그라들고 본안이후에나 다시 이야기 하면 안되나

진짜 사람들이 이사건을 좋아라 하는구나

끝이없네
     
joonie 24-06-03 20:23
   
피프티 사태 이후 그 악몽이 재발된 것이니까. 더욱 더 스케일이 업그레이드 되어.

일단 방시혁이 민희진의 무엇을 믿고서 그렇게 퍼줬는지 놀랐고, 그렇게 잘해줬는데도
거의 처음부터 통수 칠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만큼 많이 믿고 밀어줬던 만큼
미움 또한 커졌을 테니 줬던 모든 걸 전부 다시 뺏고 싶었다고 감정 상 이해는 가지만..

쌍무계약적 봉건제 군신관계에서 가장 아끼고 많은 것을 베풀었던 신하의 역적 모의를
알게 되어 주었던 모든 것들을 박탈하고 내쫓으려 했는데, 현행법 상 실행이 안된 단순
모의 자체는 죄가 안된다네? 오히려 그 모의한 사실을 알렸던 것이 그 신하를 보호해야
한다는 계약 위반이라고 하네? 딱 이정도로 비유가 가능할 듯.

일반 한국사람의 정서 상 처음부터 자기를 믿고 모든 것을 맡겼던 주군의 것을 찬탈하려
모의한 민희진이 욕 먹는 것은 맞겠지만, 현대 사회는 그런 대중 정서보다는 법과 계약이
우선하는 곳이니, 방시혁이 결국 사람을 처음부터 잘못 보고서 너무 많은 것을 퍼줬다는
핀잔이 나오는 것이 맞다고도 봄. 사람을 잘 파악하는 것이 최고 지도자가 갖춰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역량이니까.

뉴진스 팬들이야 민희진이 뉴진스를 잘 디렉팅 해준다고 생각하고, 뉴진스가 지지했으니
편을 들었겠지만.. 그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일지는 의문.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티스트는
중립기어를 박고, 팬들 또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었는데.
          
nasnas 24-06-03 21:30
   
그것이 과연 현명한 선택일지는 의문.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아티스트는
중립기어를 박고, 팬들 또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었는데.
-
걱정 안해주셔도 알아서 잘 할 것입니다.
이런 걱정보다는 앨범이나 하나 사주세요.
노래 구리다며 사지 않으시겠지만.
               
joonie 24-06-03 22:15
   
'하우 스윗'이 전작들보다는 좀 구리긴 하지 않음? 음원 다운만 한번 받았음.

스포티파이 글로벌 순위가 생각보다 너무 낮음. 지난 '슈퍼 샤이'의 네임밸류가
지금 터지는 것이지, 이번 '하우 스윗'은 전작의 화려한 성공과는 너무 대비되어
퇴조세가 뚜렷한 듯.

뭐, 노래 자체의 문제보다는 하이브 산하 타 가수들 팬덤을 사실상 적으로 돌려
그들의 비공식적 지원을 받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버니즈가
방향 설정을 잘못하긴 했지.
 
 
Total 183,2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613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5933
182248 [정보] [뉴진스]'하우 스위트' 증명하다...빌보드 … (2) 꿈속나그네 06-04 906
182247 [정보] [뉴진스] 빌보드 '21세 이하 21인' 선정…"독… 꿈속나그네 06-04 463
182246 [솔로가수] HYNN(박혜원) - 가.찬.빛 Official Live 티렉스 06-04 253
182245 [걸그룹] 덕후 입장에서 르세라핌 데뷔때 느낌 (19) 얌얌트리 06-04 1038
182244 [방송] ‘아이랜드2’, 목요일 밤 9시 30분 편성 변경…파… (4) 컨트롤C 06-04 643
182243 [걸그룹] 김영대 평론가가 커리어 최초로 리뷰한다는 걸그… (2) 컨트롤C 06-04 875
182242 [기타] 뭔지도 모르고 펑크를 시작한 밴드 노브레인 (1) 하피오코 06-04 441
182241 [잡담] 하이브가 뉴진스 데뷔 홍보 입틀막? (12) 혁신정치 06-04 1063
182240 [잡담] [추가]입틀막 당한 뉴진스??? (9) 공알 06-04 1279
182239 [방송] 직장인들 사이에서 무조건 갈린다는 출퇴근 조건 (2) 컨트롤C 06-04 963
182238 [방송] '푹다행' 신지, '내손내잡' 노련 입… 동도로동 06-04 684
182237 [잡담] 김채원,사쿠라가 민희진과 별개란 얘기가 없었다? (8) 혁신정치 06-04 1364
182236 [그외해외] Britain's Got Talent 2024 우승이 결정되었군요 코리아 06-03 556
182235 [걸그룹] Kep1er | 1st Album ‘Kep1going On' FAN SHOWCASE (1) 코리아 06-03 364
182234 [방송] [복면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가왕 방… (7) 코리아 06-03 649
182233 [솔로가수] 야외녹음실 - HYNN(박혜원) 티렉스 06-03 264
182232 [걸그룹] 캔디샵, 학폭·왕따 문제 다뤘다…7일 '돈 크라… 존재의온도 06-03 702
182231 [방송] '넷플릭스' 6월 신작 소개! (4) 가비야운 06-03 1608
182230 [방송] 참각막 홍석천이 개콘 와서 새로 발굴한 보석.jpg 컨트롤C 06-03 721
182229 [보이그룹] 열정으로 똘똘뭉친 그룹 몬스타엑스 하피오코 06-03 342
182228 [잡담] 사쿠라 김채원이 민희진 그룹인 줄 알았던 모호한 … (24) 공알 06-03 1600
182227 [잡담] 뉴진스가 실패했다면 누가 손해를 보았을까? (20) 귤까고있네 06-03 910
182226 [잡담] 민희진 기자회견 대행 마콜컨설팅. (4) NiziU 06-03 1317
182225 [잡담] 하이브 일 잘하네 (3) 수박서리 06-03 1606
182224 [잡담] 쏘스뮤직 그룹과 민희진 그룹이 혼동될 일이 없지 … (14) 환승역 06-03 933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