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소녀시대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써내려 왔는지 알것 같네요.
또한 트와이스라는 그룹이 단순히 레전드의 발자취를 잇는 대세 수준의 그릇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네요.

1234가 트와이스 ㄷㄷㄷ 대단하네

일본 판매량 까지 있어서 그런가여? 제시카 마저 16위 라는건

트와이스 초동 갱신 축하합니다. 

근데 여기 게시판에 유독 초동만 올라오고 연간 판매기록은 잘 언급을 안하는데요.

 초동은 본디 일본 오리콘에서 아이돌 앨범을 단기간 많이 팔기위해 여러 이벤트를 허용한 위클리 집계에서 유래된 것이고,
한국은 초동 문화가 없다가, 음원 중심의 서비스 시대로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음반사들이 각 소속사와 연계하여 팬덤경쟁을 통해 앨범을 팔며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초동 집계나 마케팅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원래 한국과 미국 빌보드는 일반적으로  롱런 음반. 즉 팬덤 보단 일반 대중들에게 1년 또는 그 이상 꾸준히 많이 팔린... 즉 밀리언 기록을 더  중요시 합니다. 
 듣기에 훌륭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명반일 수록 수-년이 지나도 판매량이 멈추지 않고 꾸준한 갱신이 가능하지요.
이런 차이도 살펴보면 좋겠네요.

(99.9% 비꼼없음) 보면 볼수록 정보량도 많으신거 같고 대단하신것 같네요. 
그러나 수요미식신님의 이번 걸그룹 역대 초동기록 발제는 누가 보더래도
이번 트와이스 초동 기록 갱신을 알리거나 축하의 의미로 올리신거라고 보여집니다.
그와중 "초동은 수단과 마게팅일뿐 총판기록이 중요"하다는 댓글은 재뿌리걸로 오해하기 쉬워 보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의견은 늘 잘 보고 있습니다만,
순수한 의도셨다면 따로이 총판 기록글을 발제해주셨다면 오해 없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오해소지가 있을 법한 댓글에 예민하신 분이니 더 잘 아시고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비꼼 없게 느끼셨다면 그걸로 된 것인데,

우리 가생이 방연게에서  팬덤간 논쟁이 벌어지면,
팝콘 맛있게 자시는 위트있는 분이 제게 관심을 다 주시네요. 송구스럽게 ^ㅅ^

저는 과거 진성 소시 팬도 아니고,  단지 그 실력적인 면 때문에
레전드 그룹으로 존중을 하고 있어서
다른 분들에게 소덕으로 오인을 많이 받는군요. 
다시 말하지만 소녀시대는 라이트 팬입니다. ~~!


초동은 수단과 마게팅일뿐 총판기록이 중요"하다고 오효오효 님께서 그리 정리하고
느끼셨으면 할 말이 없고요.

저는 눈 씻고 제 글을 다시 읽어봐도, 그렇게 요약식으로 글을  곡해 (曲解)해서
쓴 적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쉽게 풀어 말씀드리면,

팬덤 초기 화력(장작불)의 척도는 초동.
팬덤을 포함하여 대중적으로 알려져 사랑을 받은 앨범 - 연간 판매량.

따라서 팬덤 경쟁 자체를 악의 축~으로 볼 필요도 없지요.

이렇습니다. 정리가 되시는지요?

한국은 초동 ~수단으로 초동 집계나 마케팅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 원래 한국과 ~꾸준히 많이 팔린... 즉 밀리언 기록을 더  중요시 합니다. 
= 초동은 수단과 마게팅일뿐 총판기록이 중요"

댓글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역시나 제가 요약을 잘못했었나 보군요.
둔재도 천재도 아닌 저부터 오해가 될 법 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팝콘은... ㅠㅠ
의견들이 분분할때 그냥 방관자의 입장을 빗대어 표현..
혹시나 불편하셨다면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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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는중에 추가로 풀어 써주신 내용

"팬덤 초기 화력(장작불)의 척도는 초동."
"팬덤을 포함하여 대중적으로 알려져 사랑을 받은 앨범 - 연간 판매량."

은 오해없이 매우 잘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 제가 모바일로 두서없이 첫 댓글을 쓰는 바람에,
초동의 유래에 대해 설명만 하고 그 핵심은 넘어간 듯 합니다.

지금 제가 봐도 해석을 잘못하면, 그렇게 느낄 수 있을 듯 하네요.

아무튼 덕분에 저도 명확하게 부연 설명을 드려 다행입니다.

한국에서는
특정 아이돌의 화력과, 특정 앨범의 가치를 알기위해선
초동과 연간 총판. 둘 다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 이게 핵심입니다.

100미터 와 마라톤이 다르지만 둘 다 중요한 스포츠인 것 처럼요.

풋 그럴듯하게 써놨지만 초동줄세우는건 어디서먼저 시작한거라는거 애초에 저쪽 소속사아이돌 말곤 다른곳은 초동에의미둘만큼 음반판매량 많지않았음 저기서 볼수있듯 트와이스 ioi가등장하기전엔 특정소속사가 휩쓸었으니 본인들차트휩쓸땐 커뮤니티여저기서 찬양받는자료로 쓰다 이제와서 총판이중요ㅋ

왜 비아냥 거리는지 모르겠군요.
에셈 쪽에서 초동초동 타 팬덤과 경쟁 하는건 엑소와 같은 남돌이고
동방신기나 소녀시대 시절은 초동이란 개념이 희박했어요.  연간 최다 판매. 이런게 중요했지.

님말이맞으려면 음반시장이 일반대중들도 살만큼 활성화될때나그렇구요 이미 동방소시시절부터는 음반시장은 죽어있었고 팬장사로돌아섰죠 팬들은 나중에안사거든요 차라리 한터가맹점이적었다고 얘기하세요 그건인정할게요

^^ 서로 아는 지식이 다르고, 그에 대한 생각 차이니 싸우지 맙시다.

뭐, 소시 앨범끼리 비교해볼게요.

초동 기록만 단독으로 봐서 안되는게

소녀시대 인기없는 끝물시점 9월말에 나온 10집 할리데이가 초동 9만4천을 넘는데, 


한창 인기를 구가한 2011년 3집 The Boys가 초동은 6만7천이죠.

 근데 연간 총판매로 보면 The Boys는 45만장을 넘었지요. 반면 할리데이는 내년 10월까지 절대 그렇게 못나옵니다.

근데 두 앨범을 비교해서
초동이 더 대단하고 좋은기록이라고 쳐줄까요?

한국 일본과 같은 팬덤형 아이돌 문화에서는 현재 남돌 기준으로 밀리언 심심찮게 나옵니다.
반면 음반이 잘 팔렸다는 2000년대 초만해도 (팬싸같은 이벤트조차 추첨이 아닌, 먼저가서
 기다린 순서 대로 선착순 100명만 함.  앨범은 1개만 사면 OK) 그런 조건에서 밀리언 달성 힘들고, 밀리언 달성 가수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드물었습니다.

때문에 팬덤 문화가 적은  미국이나 유럽 음악계에서는 늘 그렇듯, 전통적인 최다판매기록을 더 중시하지요.

그런 관점에서 의견을 말씀드린거랍니다.
모바일에서 써서 문장 정리가 안되네요 ^^

나이차이를 생각하면 트와이스랑 소녀시대 비교는, 소녀시대랑 핑클을 비교하는건데 ㅎㅎ

트와이스 팬들은 아직도 늘어나는 중이네요 ㅎㄷㄷ 무섭다

소녀시대 홀리데이 망했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레드벨벳은 생각보다 판매량이 낮군요.

그리고.... 블랙핑크는 앨범을 언제나 발매 하려나요.. 아직도 앨범을 한장도 안내다니...;;;

왜싸우는지 이해가안가네 ..헐뜯는 글도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