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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7 15:42
[기타] 미국과 유럽에서 KPOP이 인기를 얻는건 뜬구름이다?
 글쓴이 : 에어로
조회 : 2,485  

제가 어제 오늘 한국 KPOP 그룹들이 일본 시장 진출도 좋지만...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미국시장과 유럽 시장도 염두에 든 활동을 조금씩이라도 하면 좋을것이라는 취지의 글들을 올렸습니다.

미국 시장이 가장 크고, 독일과 영국 시장도 매리트 있을것이라고 했는데요.

미국시장과 유럽 시장 진출은 돈도 안되고, 기획사들도 하고싶지만 안되는 것이고 KPOP 분위기가 그쪽에서는 먹히기 불가능에 가까우니 뜬구름 잡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지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KPOP이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서 미국시장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 하면 좋겠다는 제 이야기가 터무니 없게 들려서 거슬리는 분들이 계신것 같은데요.


저는 KPOP 좋아 하는 입장의 바램을 이야기 해 본 것입니다.


지난 게시물에서 예를 들었듯이.

방탄소년단이 SNS 활동을 꾸준히 하고, 블랙핑크가 팝송 커버와 서양 댄스커버로 흥미를 유발하고, 꾸준히 쌓인 인지도로 빅뱅이 미국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역시 미국과 남미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 시킨 사례가 있고요.


물론 BTS와 빅뱅, 블랙핑크만 특별하고 그들만이 가능한 것이었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겠지만... 꼭 BTS 빅뱅 블랙핑크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트와이스도 스위스 촬영과 캐나다 촬영으로 유럽에서 관심 받고 북미 언론의 집중 조명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작은 활동들이 모여서 BTS같은 인지도가 될수 있는 것이죠.

첫술에 배부른것이 아니라 꾸준히 그래도 작은 시도라도 해보는 것이 결과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미국 진출과 유럽 공략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니까 일본과 중국에만 집중하자라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할수 있는 한도에서 작은일이라도 짬짬히 미국과 유럽쪽에 신경써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러다보면 일본시장 중국 시장 아시아시장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반응을 얻을수도 있을테니까요.


싸이에서 끝날것 같던 일을 BTS가 이어가고 있으니. BTS 뿐 아니라 다른 그릅이 또 이어갈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것이고. 그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려면 조금씩 이라도 노력하는 게 좋다는 취지의 글들이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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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디외 17-11-07 15:48
   
그나마 BTS라고 해봐야 역시 서브컬쳐 수준이죠.
대단히 통하고 있다기 보다는 좋게 말해서 팬들이 충성심이 높고 나쁘게 말하면 극성이라
일궈낸 성과로 보이네요.

케이팝이 뭘 딱히 해서 유명해졌다기 보다는 유튜브 등을 통해 10대 소녀들 중심으로 발견 됐다는 느낌이라
인위적으로 뭘 하기 보다는 그냥 하던대로 열심히 하는게 좋을듯
     
추구남 17-11-07 16:07
   
오늘자 외국인이 방탄기사 댓글에.. 한국인은 방탄을 존경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한국인들은 방탄의 이룬 성과를 별로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그 댓글에 추천도 좀 달리더군요.. 좀 뜨끔하더군요.. 정작 우리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간혹 있는 듯 합니다..
왜이리 한국인들은.. 전체는 아니겠지만..  케이팝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과소평가하는 걸까요?
우리스스로 방탄의 상과를 깎아내리고 자학하면 다른 외국인은 우리보다 더 한국의 성과를 깎아 내립니다.
지금까지 음악만틈은 자존심 강한 서구인들이 아시아 그룹 가수에 이렇게 충성심 있게 좋아한 적이 있었나요?
이런 댓글을 보면..  한국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브루디외 17-11-07 16:10
   
케이팝의 성과를 깍아내린적 없는데요.
     
추구남 17-11-07 16:10
   
방탄이 이룬 성과는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콧대높은 미국의 그 유명하다던 시상식 아무 가수나 가지는 않죠.. 그리고  세계에 제일 알려져 있는 빌보드 매체 무시하지는 말았으면..  빌보드 매체에서 케이팝과 방탄이 자주 다뤄지지 않았으면..  지금만큼 방탄이 크지 못햇을 수도...
순대천하 17-11-07 16:14
   
음...아까는 님이 올린 통계가 잘못됐다고 해서 댓을 달았지만

이번엔 글쓴이 분이 좀 착각하시는게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글쓴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무슨 공략을 하고 집중하고 노력해서 하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제조업 같은 건 그게 가능할지 몰라도 문화산업은 어떤 시장을 타겟으로 노력한다고 수출이 되는게 아닙니다.

처음에 중화권에 한류가 불었을 때 한국 기획사가 뭐 특별한 진출 노력을 해서 된게 아니에요.

일단 내수에서 소비되던 컨텐츠가 일정 수준이 올라 중화권에 수요가 생겨 팔린거죠.

해외 진출이나 수출은 내수가 뒤에서 받쳐주면 경쟁시장 시스템에 의해 기술 수준이 올라가고 그 다음 자연스레 수출이 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억지성의 해외 진출 또는 수출 목표 이러는 관념이 과거 수출에 목메던 독재의 잔재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왜 세계 기술이나 문화를 선도하느냐? 어마한 내수가 받쳐주고 거기서 다양한 창조적 활동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님이 미국, 유럽 시장 개척해라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는게 기본 경제 메커니즘 개념이 틀렸기 때문에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이런 말을 할게 아니라 국내에서 창작자에게 합당한 이익을 줘라 라고 하고 그걸 달성하게 하는게 궁극적으로 님이 원하는 미국, 유럽 진출의 가장 빠른 길입니다.
카이조쿠 17-11-07 16:42
   
천천히 진출 하게 될것입니다. 지금은 어린 친구들이 KPOP 팬들이지만 그들이 커서 사회인이 되고 또 새로운 청소년 팬들이 생긴다면 지금보다 더 큰 시장이 될수 있을겁니다.
니코니콜 17-11-07 16:42
   
근데 이게 가능하려면 일단 미국 유럽 호주의 레코드 매장에서 케이팝 가수들의 앨범코너가 따로 마련이 되어야나 가능한데 현실은 전혀 없죠;;; 일본 애니메이션 코너는 따로있는데 케이팝 가수들의 앨범은 인터넷 판매가 아니고서는 서양에서 사려면 차이나 타운가서 불법 복제된거 사거나 하는 방법말고는 없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추구남 17-11-07 16:47
   
음악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워낙 영어 아니면 힘들어서...  이건 다들 공감할 듯...
호주는 정말 제껴두고 싶은 나라에요..
기사쓰는 꼬리지 보면 이상한 방탄 사진 올리면서 비호감 자체.. 별로 호감이 안가요..
케이팝이 주류로 진출하는 데.. 정말 보이지 않는 크나큰 장벽들이 정말 많네요..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솔직히 기적인 듯...
마구쉬자 17-11-07 16:59
   
jyp가 그렇게 대의적인 마인드로 미국에 달려들었따가 개피 봤었음.
     
에어로 17-11-07 17:06
   
JYP처럼 인위적으로 올인하면 오히려 힘들고 데미지가 크다고 봅니다.

방탄이나 블랙핑크 빅뱅 처럼 평소 국내와 아시아 무대 활동 열심히 하면서 자연스럽게 짬짬히 조금씩 해외 인지도를 쌓는게 좋을것 같아요.

음악이나 안무도 서양 촛점으로 인위적으로 할게 아니라. 방탄처럼 그냥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는것이 좋지요.
     
에어로 17-11-07 17:09
   
하루아침에는 안될것 같고 자기 활동 하면서 천천히 해야죠.
자꾸 방탄을 예로 들게 되는데 방탄이 서양인지도를 이렇게 얻기 까지 국내외 활동 기간 5년이 넘게 걸렸고 22장의 앨범과 100곡이 넘는 활동이 있었으니까요.
베말 17-11-07 17:01
   
오늘 가생이에 읽어볼만한 글과 댓이 많이 있네요 ㅎ 많이 배워갑니다 진짜로ㅇㅇ 잘보고 갑니다
니코니콜 17-11-07 17:22
   
방탄은 영어로 좀 곡좀 내보지... 일본어 곡은 내면서 영어로는 죽어도 안하겠다는 방시혁 마인드가 이해가 안대네요
     
에어로 17-11-07 17:33
   
빅뱅도 곡과 뮤비에서 은근히 한국적인 정서를 많이 보여줍니다.

방탄도 영어곡 내지 말고 이렇게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인위적으로 영어노래 만들고 하는것은 역효과 볼듯해요.

여담이지만 랩몬스터는 미국뮤지션 왈레와 콜라보해서 영어 힙합 노래도 발표 했어요

영어노래는 이정도로만 보여주고 정규앨범은 하던데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후후훗 17-11-07 21:25
   
이게 표면상으로 아이돌음악은 가짜
아이돌좋아한다하면 이상하게 보는경향이 있고
무조건 김나박이나 실력파 가수나 해외팝가수좋아한다고
해야지 음악을 아는것처럼 떠들어대는 분위기도 한몫할듯요

정작 제일 국위선양하는게 아이돌들인데 존중은 제일 못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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