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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2 07:34
[잡담] 요즘 아이돌을 4세대라고 하는데 구분하는 근거가 뭐죠?
 글쓴이 : 폼페이
조회 : 1,384  

1.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이 만든 파격적인 장르파괴 또는 장르혼합과 화려한 안무가 메인이 되는 뮤직비디오 시스템을 모티브로 하여 당시 성장하던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수많은 아이돌이 생겨남.

이를 1세대라고 함.

2. 00년대 연습생 시스템의 완전한 확립을 끝낸 대형 기획사들이 당시 완전히 몰락한 음반시장을 대신해 SNS나 유튜브등 새로운 플렛폼으로 눈을 돌리는 와중에 후쿠송과 포인트 안무등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

이를 2세대라고 함.

3. 1,2세대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인재육성 시스템과,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과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고, 대체 불가한 영상, 음악, 패션, 뷰티 종합 문화상품으로서 글로벌 엔터시장에 완전히 정착함. 

이를 3세대라고 함.

그럼 소위 4세대라고 하는 요즘 아이돌의 아이덴티티는 뭐임?

도대체 무엇으로 3세대와 4세대를 구분하는지 도통 모르겠음.

세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전 세대에 구분되는 뭔가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헬레니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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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미스 22-12-12 08:42
   
사실 3~4세대는 경계가 애마한 느낌도 있긴하죠. 있지를 3.5세대로 보는 사람도 있고 4세대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그보다 몇개월 빠를 뿐인 아이즈원은 3세대로 보는데, 또 아이즈원 해체후 나온 멤버들이 소속된 그룹들은 4세대로 보니...

아이돌 계약기간이 대체로 7년이고, 거기에 따라 대형 기획사에서 나오는 그룹들에 따라 세대를 구분하기도 하고.. 에스파, 엔믹스 같이 두가지 이상의 곡이 섞인듯한 실험적인 믹스팝이라던지 하는 것도 있겠고...

 과거에는 걸그룹=대중성이라는 공식이 3세대 트와이스 블랙핑크같은 그룹을 거치면서 여돌도 팬덤장사가 된다는것을 배워 4세대는 남돌과 비슷하게 팬덤장사 위주로 점점 바뀌는것도 약간은 달라진 점일수도 있겠네요.
유장만 22-12-12 08:54
   
대충 2020년이후 데뷔한 그룹들을 4세대로 보든데요 ~
마스크노 22-12-12 08:54
   
솔까 위에 적힌 2세대 3세대 구분도 자의적임.
개인적으로, 세대구분은 머 별 근거는 읍다고 봄
소속사별 기수구분은 비교적 명확하지만.
원더걸스 - 미쓰에이 - 트와이스 - 있지 - 엔믹스
S.E.S. - 소녀시대 - f(x) - 레드벨벳 - 에스파
핑클 - 카라 - 레인보우 - 에이프릴
아이오아이 - 아이즈원 - 케플러
투에니원 - 블랙핑크
서클포스 22-12-12 08:56
   
그냥 전부 시간순이지 무슨 거창한 그런거 없어여
스랑똘 22-12-12 08:58
   
뭔가 있는척 아는척 할려고 세대구분을 그렇게 장황하게 해놓으니 구분이 어렵죠....
머리좋은척 할 필요없이 걍 있는 그대로 보면 되요...

서태지 이후 HOT, 핑클,SES가 주름잡던 시대가 1세대
원더걸스,소녀시대, 카라가 활약하던 시기가 2세대
방탄,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넘사벽을 구축하던 시기가 3세대
그리고
코로나 이후 아이브,뉴진스, 르세라핌이 인기를 급격하게 늘리고 있죠?
아...이제 4세대가 도래했구나 하는게 4세대라고 보면되는거죠.

세대 구분이 별 이유없이 대중들의 인기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거지....
방구석 평론가들이 어렵게 이말 저말 다 갖다 붙여서 형성된게 아니랍니다.
시리어스 22-12-12 09:04
   
맞아요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이 지금도 3세대 라고 하더군요
3세대와 4세대를 나누는 기준이 애매해서
일반적으로는 그냥 4세대라고 하지만요
아나킨장군 22-12-12 09:08
   
뭘 또 나눠요  전혀 의미없음...
토막 22-12-12 09:25
   
남자 아이돌은 몇세대 붙이는거 거의 본적없고.
여자 아이돌이 있긴 있는데.

SES 핑클이 1세대.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를 시작으로 걸그룹 대란 시절을 2세대.

3세대 부터는 기준 없음.

그냥 자기 마음대로 붙이는거.
심지어 10년 전에도 4세대 소리 들었음.
첩보원 22-12-12 09:29
   
1세대(HOT, SES, 핑클 등)
2세대(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카라 등)
3세대(블랙핑크, 트와이스, 여자친구, 레드벨벳 등)
여기까진 거의 이견 없는 세대 구분이죠

보통은 대단위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거나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이 다수 등장하는 시기를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에스파, 스테이씨,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등
굵직한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2020부터 실질적인 4세대가 아닐까 싶네요
지난 세대 구분 기간과도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고
이제 3세대 그룹들 중 최정상급들도 소수만 남은 시점이죠
     
토막 22-12-12 10:50
   
3세대 부터도 이견 있는데요.

도데체 구분을 하는 기준이 뭐죠?

1세대는 처음이니까.
2세대도 처음 데뷔했을땐 구분 안했죠.
이후에 걸그룹 대란이라는 온갖 걸그룹이 쏟아져 나올때.
2세대 구분을 했죠.

자 그럼 3세대를 구분하는 근거는 뭔가요?
첩보원 22-12-12 09:56
   
조금 덧보태자면 세대 구분의 모호함은
흔히 말하는 X, Y, MZ세대 같은 구분에서도 드러나죠
이것 역시 국내와 해외 기준이 다르고요 ㅎㅎ
케이팝도 마찬가지로 나라나 사람마다 구분이 조금 다르기도 하죠
축구중계짱 22-12-12 17:01
   
그냥 멋대로 지어내는거지 그런게 어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퀘이샤 22-12-12 17:58
   
세대 구분 기준은 국내 맏형 sm 기준 임

1세대 S.E.S
2세대 소녀시대
3세대 레드벨벳
4세대 에스파

여기서 애매한 데뷔 텀이면 .5 적용함
     
안매운라면 22-12-12 19:05
   
음.. 다들 그럴싸하신데 저는 여기 한표.
초록소년 22-12-12 19:57
   
간단한 내용입니다. 세대별이라고 구분짓기 시작한건 정확히 3세대부터죠.
이를 구분짓는 건 아이돌 대홍수에 원탑 대기업인 SM이 시작.
아이돌은 7년이 정년으로 대기업에선 5년~6년에 걸그룹 보이그룹을 순차적으로 내보입니다.
이를 시점으로 세대별 구분이라고 합니다.

세대별은 대기업이 내놓는 그룹을 시작으로 구분을 시작합니다.
다만 JYP의 미스에이, 있지는 항상 애매한 위치에 있었으므로, 4세대를 이끈다는 인상은 없고,
늘 뿌리로 딛고 올라오는게 SM 에스파..

SM은 누가 머라해도 아이돌의 시초자 기원이자 트렌드..
감성덕 22-12-13 01:02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에서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로 대세가 바뀌고 3세대가 됐고
이제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으로 대세가 바뀌고 4세대가 된거죠
세대를 나누는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대세가 바뀌니 세대가 구분지어지는거죠
기리란섀로 22-12-13 13:59
   
현재 대세인 방탄, 블핑이 3세대인데 4세대를 자칭하는건 그냥 마케팅용어죠

방탄, 블핑을 꺾는 그룹이 나오면 그때부터 4세대 시작이죠
도나201 22-12-14 12:23
   
4세대의 정의는 바로 글로벌화를 기점으로 홍보방식에 있다라는 사실이죠.

3세대까지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한 국내활동의 선점을 했다면.
이제는 4세대는  글로벌화의 기점으로 목표를 시작한다라는 사실이죠.

그로인한 기획력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라는 점이 크다라는 사실입니다.

이제껏 기획사 주도의 해외진출을 이뤄졌다면.

이제는 판이커져서  기획사, 미디어, 언론까지 같이 움직인다라는 사실입니다.
상당히 특이한 현상이죠.

기존의 음반회사 및 방송사주도의 기획력에 따라서 움직이던 상황에서 
이를 탈피해서  서로 삼자공동체로 움직이면서 활동기획력을 짠다라는 사실입니다.

중소형회사들의 성장세가 급하락한것은 코로나로 인한  활동제약에 의해서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고서.
결국 살아남을 회사만 정리된 상황이지만,

코로나가 끝난뒤로 새롭게 재편 구성될듯이 보여집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시작부터 판이 달라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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