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연예계 뜻이 없고 일반인으로 살고 싶은 모양이던데요

율희 혼자만 소속사가 다르지 않았나요?

초아나 율희나 열애설 이후에 팀에서 탈퇴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성(性)적 수치심을 건드리는 악플같은 것에 많이 시달렸을 가능성이 높죠.
aoa같은 경우에도 무대 의상 특히 행사 의상 같은 경우에는 아주 노골적인 의상들이 많았고
율희도 몸매로 남초에서 유명해진 친구라...
종종 남초 커뮤니티나 불건전한 사이트 같은 곳에서 도끼 자국이니 엉밑살이니 가슴골이니 하는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단어들과 함께 올라오는 직캠이나 움짤같은 경우가 있다보니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보고 알게 되고 거기에 더불어 열애설이 터져서
성적 수치심을 건드리는 악플들에 시달리다보면
아이돌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죠..

저도 최근에 어떤 사이트에 aoa 도끼자국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올라온 유튜브 영상 보면서
어쩌면 초아나 율희가 팀을 탈퇴한 게 저런 것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래하려고 아이돌이 된건데 소속사에서 지나치게 성적 상품화하는 의상을 입힌다거나
성적 수치심을 자극하는 악플에 시달리는게 너무 못 견디겠다고 한다면
팀을 탈퇴하고 아이돌 생활을 그만 두고 자기 자신의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이
그 사람 개인에게는 더 나은 결정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율희의 경우에는 사람 김율희로서 앞으로 하는 일에 대해서 응원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꼭 연예계 쪽 일이라고는 단정 지을 순 없겠죠.
설령 연예계 쪽 일을 한다고 해도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니 뭐라고 할 순 없겠죠.
팬이라면 탈퇴하는 건 아쉽더라도 앞길을 응원해주는 게 맞겠죠. 

저는 딱히 팬은 아니지만 한때 가생이에서 aoa 팬빌리지에 글도 써보고
라붐 어떡할래 노래 좋아해서
한류 영상방에 해외 리액션도 올린 적도 있을 정도로 aoa나 라붐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지만
초아나 율희의  탈퇴 결정에 대해서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연히 잘되길 빌어줘야죠 ㅎㅎ
저도 사람인데 같은 사람에게 설마 망하라고 저주하지는 않죠
거기다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대상에게요

그냥 최초 소속사 언론발표와 율희의 자필편지와
팬들이 sns나 까페같은곳에 적은 글들을 한꺼번에 보니까
그냥 그런, 여태까지 연예계에서 많이 있었던 그런 일들로 보여서 적어본거에요

이건 본문과 다른 내용이라 카드님 양해부탁드려요~
위에 사드후작님이 언급한 부분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글을 남기자면~ㅋ
요즘 인터넷상에서 연예인의 노출에 대해 너무 무감각해져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뭐 연예인 스스로의 의도로 노출 효과를 보는 행동이라면 자업자득이겠지만
걸그룹 같은 경우는 무대 직캠이 수시로 찍히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신체부위를 캡쳐하고 리사이징해서
확대한다거나 움짤로 만들어 유포하는 무리들이 있죠~
이런걸 짚고 넘어가면 그 무리들이 꼭 하는말은 고리타분하다니 선비같다니~ㅋ
사회적인 성관념이 뭐가 이렇게 개방적으로 바뀌고 그걸 넘어서 성희롱의 범위가 이만큼 무뎌졌는지~
그분들 현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면 같은 선비족이라지요~? 온라인에서만 과감해지고~ㅋ
멀리 갈것도 없이 여기 가생이만 봐도 어린 걸그룹 애들 신체부위에 초점을 맞춰 자료를 올린단 말이죠~
연예인들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당연히 인터넷 서치도 할텐데~ 팬들 반응만큼 중요한것도 없을테니~
이런 것들 보면서 얼마나 수치심을 느끼고 이 일에 회의감을 느낄지 아마 히히덕 되시는 분들은 모를일이겠죠~
연예인은 티비에 나오는 직업을 가진 사람일뿐 똑같은 인격체고 사람인데 언제부터 이런 희롱들이
자연스러운일로 변하고 있는지 안타까워서 주절주절거렸네요~ㅋ

요즘 직캠 장난아니던데
spd 얘는 뒤에서 엉덩이만 찍음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걸그룹 꿀벅지 3대 장인중 1명

소속사에다가는 연예계에 뜻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계약 완전히 끝나면 연예계에 뜻이 생기는 사람도 많았음
왜냐면 다른데서 조건 좋게 스카웃 할수도 있고 팀간의 불화(이건 나쁜게 아님 원래 사람살면 자연스러운거임) 아니면 수익은 안나는데 근로조건이 열악하니 탈출할려고 하는거 일수도있음
소속사만 나쁜놈 취급하는것도 좀 문제가 있음

글을 다 안읽으셨군요 ㅋ 전 둘다 지적한건데

멤버가 그룹탈퇴를 하게되면 소속사에서는 탈퇴사유를 전문에 써야할테고
진짜 탈퇴사유가 뭔진 당사자들 빼곤 모르겠지만,
멤버간 불화 또는 아직 제대로 뜨지도 못한 걸그룹 멤버로써의 열애설로 인한,
뭐 이런 사유들 보다는 훨씬 납득가능하고 덜 문제화 될만한 사유로 보입니다만
티 안나게 소금이라도 뿌려볼려고 소속사가 굳이 그런 멘트를 굳이 집어넣었다는
님의 해석이 오히려 무리수로 보임.

그리고 "앞으로 제가 해나가야 할 일들과 김율희라는 사람으로서의 모습도 응원해주세요"
라는 문구 어디에도 팀은 탈퇴하지만 연예계활동은 지속하겠다는 뉘앙스는 그 어디에도 안보이고
오히려 문구 자체로만 해석하면 그 반대로의 뉘앙스가 훨씬 강하게 풍겨 보이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사람일 모르는거라서 당장 한두달 후에라도 '라붐탈퇴 전.멤버 율희 머시기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확정'
이런 기사가 뜰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문구들로만 보면 그렇단 소리죠

그리고 절반쯤 근거있고 절반쯤 뇌피셜 더한 글도 적어놓으면 어디서 무슨 딴지가 들어올지 모르는건데
100프로 뇌피셜로 연예인 험담하고 그러는거 보기 좀 그래요
결론적으로 님의 본문 막줄보면
뇌피셜을 근거로 확대해석.곡해.오난독 등의 과정을 거쳐 양비론 결론땅땅!

저도 그정도 반응은 감안하고 쓴거라 괜찮습니다 ㅎㅎ
저정도의 이슈얘기도 개인 생각으로 못나눌꺼면 연예계시판 사용할 이유가 없죠
매번 홍보글, 자기 좋아하는 그룹 칭찬글, 같은것만 올라오면 재미없다고 봅니다

"라붐 율희의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는건 마지막 이지만"
"앞으로 제가 해나가야 할 일들과 김율희라는 사람으로서의 모습도 응원해주세요"

일반인 김율희로서라는 말이 가깝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 밑에 글들은 다 왜곡이 되는데
뇌피셜이라고 적으셨는데 소문이란게 무섭자나요
진실도 아닌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설득력만 가지면 사실인 것처럼 퍼져나가는 무서운 소문
몇 사람만 모이면 군중심리처럼 이야기가 완성된다는거죠
남의 속사정 개인사 아무도 모르는데 함부로 말하는게 게시판 다양성과 재미를 위한거라면 안주거리로 지루하지 않겠어요

연얘잉 걱정은 뭐다~?

걱정이라기보다는 가십에 가까운듯 보임 ㅎㅎ
걱정 한다면 팬 입장에서 하는 일이니 자기만족이 남는다면 손해볼 일도 아닐 것 같네요 ㅎㅎ

나중에 유닛 시즌2 같은데 나올거 같은...ㅎ

제 예상은 열애설(그것도 상대 남자 집에서...) 터지고 난후
소속사에서 잔소리 , 제제 엄청 듣다보니
나안해!! <-> 그래하지마 나갓!!
이렇게 된게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