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01 13:11
[정보] 유니세프 "방탄소년단, 5억원+음반 수익 3% 기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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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창전동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유니세프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유니세프 측 관계자는 이날 "방탄소년단은 국내 아티스트 중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1월 5억원을 우선 기부하고 향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앨범 음반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이 성장해 글로벌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은 음악을 넘어서 적극적인 교류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다. 1회성 선행이나 일반적인 사회공헌과는 다른 의미다.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변화를 주도하는 아티스트의 역할을 보다 확대한 방식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때부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다. 여러모로 회복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년 동안 전개될 이번 캠페인은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성숙한 시선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바라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쁘고 영광스럽다. 사회적 편견을 막아내고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세프 활동에 뿌리이자 기둥인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권리를 보장한 소중한 가치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이 사회적 폭력으로 상처받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준비한 사회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가 만나 새로운 형태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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