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생 아재팬입니다~
그간 트와 신곡이 나올때마다 개인적인 느낌을 써봤는데
이번에도 무비를 20회 이상, 라이브무대 20회이상 정주행하고왔으니
한번 주절거려보겠습니다~
이전에 쓴 소감에서 그간의 타이틀곡 선호 순서가
낙낙>우아>치어업=시그날>티티
라고 했습니다~
저번 일본싱글곡과 함께 다시 선호순서를 정립해보자면
라이키 > 원모어타임 = 낙낙 > 우아 >치어업 = 시그날 > 티티
입니다~
원모어타임이 뭔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가지 색깔로 통일된 분위기였다면
이번 라이키는 한곡안에 많은 것을 집어넣으려 한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칫 산만해 질수도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느끼시는분들도 계실수도 있을거라 생각들지만.
그래도 힘있는 사운드에 다현 채영의 랩도 좋았고 사나의 고음후렴도 좋았습니다
또한 지효가 더욱 안정된 보컬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데
후반 지효의 파트중 "그저바라보고 있지 아무말도 할수없지" 이부분은 너무좋아서
개인적으로 이부분의 코드진행으로 발라드곡을 따로 하나 만들면
굉장히 좋을것 같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다들 여느때처럼 이쁘고 멋지게들 나왔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하이퍼 모모 모드 부활~
모모의 댄스브레이크 부분은 실로 압권이라 부를만큼 존재감이 컷습니다~
그간 너무 애교스런 안무들이 많아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곡도 초반에 그런 느낌이 들다가 모모 댄스브레이크 한방으로 아쉬움을 날렸습니다~
아쉬운점을 굳이 꼽으라면 의상인데
노래를 들으니 왜 저런의상을 택했는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곡분위기를 해치지 않는선에서
좀더 세련된 의상을 없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상 40대 아재 트와팬의 주절거림을 마치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