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돌학교가 실검 1위 휩쓴거 보면 화제성에서 참패한 건 아닌 것 같네요, 관련 기사 댓글도 2,000개 육박.
소년 21이나 모모랜드 같은 경우가 참패했다면 모를까, 아이돌 학교의 경우 디갤 글 리젠도 빠르고 생각보다
매니아층이 탄탄합니다.
아이돌 시장이 포화 상태인 지금 트와이스나 여친처럼 대중적으로 인기 얻는 건 사실 천운이 따르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심 되기 때문에 결국엔 덕후(코어 팬덤) 장사죠.
그런 의미에서 나이가 많은 이해인이나 비쥬얼 딸리는 나띠는 별로 팀에 도움이 안돼요.
제 판단엔 프로미스는 덕후 장사만으로도 본전 이상은 확실히 뽑을 겁니다.

사실 아이돌학교가 실검 장악한건
나띠와 이해인 탈락이라는 소식때문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검색해보게 된거지
합격자들의 팬덤들 때문에 실검 장악한건 아니죠
시기도 MBC KBS 파업때문에 음방이고 예능이고 확 줄어든 상황이라
엠넷 말고는 믿을곳도 없죠

그걸 화제성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아이돌학교"의 이해인 탈락.
디씨 아학 갤러리에 수십만개의 글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시청률에 비해서는 꽤나 소셜 네트워크등에서 언급이 자주 되었죠.
얘네들 데뷔하면 최소 카드보다는 국내 인기 많을 겁니다.

엠넷에서 밀어주기는 하겠지요. 어떻게 데뷔되는지는 몰라도... 시청률 1% 안되는건 솔직히 참패 맞는거 같아요 전작들에 비하면 프듀 시리즈가 4~5%대 시청률을 기반으로 했는데 이건 0.7가 최고니... 덕후 장사만으로 본전을 뽑는다고 생각 하시는데. 아이오아이도 굿즈장사는 그닥이 었다고 알고있어요

그런데 저도 모모랜드에 비하면 덜 참패인거 같아요

이름도 이상함.
차라리 프로마시스로 하지. 프로마시스는 창도 있고 방패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가리안 잘 아시는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프라미스 이렇게 지었다면 ~
PROMISS = 약속. 이런 안정된 의미가 있지만

FROMIS = 왠지 PRO+MISS = 전문적으로 ERROR를 범하는? 이런 뉘앙스를 줌.

Fromis  = From + IS(Idol School)

학폭 논란에 투표조작 논란... 앞길이 마냥 순탄치는 않겠네요.

데뷔조 보다는 이해인이 가장 성공할꺼같고

나띠가 가장 애매하게 되었네요..벌써 두번째 실패고

차라리 JYP에서 2년정도만 더 고생했으면 소미랑 같이 데뷔조 드가서 국내,태국 화력지원 빵빵하게 받았을껀데

나띠가 jyp를 나온건 뭔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제왚에서 데뷔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감지했거나 그렇지 않고서 박진영에게 춤으로 극찬까지 받았던
아이인데 2년 이내 차기 제왚걸스 런칭이 거의 확실해 지는 상황에서
나이도 어린 아이가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나왔디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고..

그리고 이해인은 최소한 프로미스보단 잘 나갈 것 같네요 ㅎㅎㅎ

태국의 원망 섞인 분위기와 그를 대변하는 가족들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