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그널 때는 곡이 너무 춰향에 안 맞아서 힘들었는데, 라이키 덕에 다시 삶의 활력을 찾은 느낌이네요. 트와이스 광팬이나 원스도 아니고, 카라부터 남돌까지 훑는 한낱 잡덕이지만 가장 좋아라하는 그룹을 꼽으라면 단연 트와이스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매번 컨셉이 똑같다며 섹시 같은 것을 종용하는 이도 있나본데, 개인적으로 트와이스는 톡톡 튀는 매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차별점으로 작용해서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빠가 까를 부른다고.. 이 피 튀기는 팬덤 전쟁 속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의 순수성이 감해지는 느낌이어서 심란하네요( ㅍ_ㅍ )
아이돌은 진리라는 명제하에 박애주의와 타 그룹 무간섭주의로 대하는 것이 최고인데, 팬코나 지능안티 덕에 게시판이 더러워지는 게 썩 기분 좋진 않습니다 ㅎㅎ
이번에 육군사관학교 입시준비로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된 게 이들이었고, 힘을 찾은 덕분에 원하던 사관학교에 붙어서 입시에 성공했습니다. 치얼업을 들으며 치얼업 했지요.
갠적으로는 정연이 너무 쿨내 나고, 멋쁨이라는 양면성을 가진 사람 같아서 좋아합니다.
1월 기초군사훈련 받으러 가입교하는데 1학년은 반 년동안 외출 금지더군요.
아무것도 못 할 텐데 수능날 빅뱅 티켓팅이나 해서 콘서트나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더불어 트와콘도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고 싶네요 ㅜ
다들 어그로에 흔들리지 마시고 즐거운 덕질하세요~
야자 끝나고 게시판을 보며 소회가 있어 글 적어봤습니다
내일 트와 정규앨범 도착하겠네여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