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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윈터의 일렉기타 연주와 댄스브레이크로 시선을 끈 강렬한 오프닝곡 'Girls'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안무의 'ænergy', 히트곡 'Black Mamba',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깨비불 (Illusion)'과 '자각몽 (Lucid Dream)', 밝고 신나는 'Lingo', 'YEPPI YEPPI'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무대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총 25곡 중, 멤버들의 솔로곡 4곡과 미공개곡 7곡까지 총 11곡의 신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카리나는 직접 작사에 참여, 환각퀘스트 속을 무서운 동물들이 가득한 동물원에 비유한 가사와 손동작을 활용한 안무가 인상적인 'Menagerie'를, 윈터가 맑은 음색으로 마음을 전하는 발라드 '입모양 (Lips)'을 선보였다.
지젤은 랩메이킹과 작사에 참여한 '2Hot4U'로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를 표현한 힙합 무대를 완성했다. 닝닝은 강렬한 유혹의 메시지를 담은 'Wake up'으로 반전의 랩 실력으로 호응을 끌어냈다.
솔로곡 외에도 단체 미공개 신곡들도 무려 7곡이나 됐다. 이에 에스파는 안무 연습 영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스포를 한 바. 이날 에스파는 상대를 향한 목마른 감정을 풀어낸 R&B곡 'Thirsty',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I'm Unhappy',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인 'Don't Blink', 캐치한 훅이 인상적인 'Hot Air Balloon', 에너지 넘치고 밝은 분위기의 'YOLO', 강렬한 댄스곡 'Salty & Sweet',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발라드 'Till We Meet Again'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