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은 음원순위 싸움이 볼만하겠네요!.
이하이도 준비중일텐데.. 늦어지고 있네요. 11월 인도네시아 해외투어전에 앨범 발표 확실한데....
에픽하이는 오는 23일 아홉 번째 정규앨범 '위브 돈 썸띵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발표한다. 2014년 '신발장'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올해 초부터 멤버들의 SNS에서 포착된 힌트의 정체가 새 앨범이었다. 특히 오는 11월 열리는 콘서트와 동명의 앨범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휘성은 같은 날인 23일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컴퍼니 설립 후 처음 발표하는 노래로 슬로우 잼 장르이자 래퍼 해쉬스완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추석 특집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 2'에서 여전한 가창력을 뽐낸 휘성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색깔을 어떤 식으로 담아냈을지 궁금하다.
다비치는 오는 11일 새 싱글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활동했던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 이후 1년여 만이다. 당시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다비치가 또 한 번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노래를 선보인다. 폭 넓은 스펙트럼의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서가 함께 해 히트 예감은 더욱 거세다.
컴백일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컴백을 앞둔 팀들도 있다.
성시경은 이달 말 디지털 싱글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신곡은 지난해 12월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어디선가 언젠가' 이후 10개월 만, OST나 프로젝트가 아닌 자신의 노래로는 2011년 7집 '처음' 이후 6년여 만이다. 예능인 아닌 발라드 황태자의 면모가 기대를 모은다.
포맨은 지난 8월 김원주의 전역으로 신용재와 함께 완전체가 됐다.
10월 컴백을 앞두고 포맨은 소속사를 통해 "곧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자신 있게 전했다. '못해', '베이비 베이비', '안녕 나야' 등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실력파 보컬 그룹 포맨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높다.
임창정은 이달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2015년 '또 다시 사랑'과 지난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임창정이 올 가을에도 신곡을 발표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 개봉 당시 정상훈이 "임창정 노래가 정말 좋다"고 예고한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반자카파 또한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중에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5월 '혼자' 이후 6개월여 만의 신보다. 소속사 측은 "전국투어를 할 때 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반자카파가 공연과 신곡으로 감성 쌍끌이에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