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떨어져서 안타깝고..누구는 실력이 더 좋고..누구는 노래 더 잘하고..댄스도 훨씬 더 잘 추는데..등등.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어차피 모두가 다 데뷔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쉽게말해..돈 퍼다주고 봉사하면서 걸그룹 만드는거 아니잖아요.
다 비지니스인걸요..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도 중요하고 보컬실력도 중요하고 댄스실력도 출중해야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니까..그렇겠죠.
솔직히, 지금 JYP,SM,YG,울림,스타쉽을 비롯해 수 많은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열심히 갈고 닦는 연습생들이 얼마나 많고, 그 애들중에서 프듀48 애들보다 실력적으로 뒤떨어지는 애들 거의 없다 봐요.
문제는 뭐냐면, 스타성을 보는거죠. 연예인느낌을 보는거고요.
보컬 ? 댄스 ? 외모 ?
다 중요하죠.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지.
누가 누구보다 노래 더 잘하고, 춤 잘춘다고 반드시 데뷔하는건 아닌거 같더군요. 특히, 이 바닥(연예인)에서는요.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뭔가 큰 매력이 있어야 되요.
그 매력이 너무 부담되어서도 곤란하고요.
예를들면..댄스는 넘사벽이고, 엄청 잘하는 아이돌이 있고, 댄스는 그냥 그저 그런데..연예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아이돌이 있다고 가정하면, 소속사입장에선..최종적으로 연예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 아이를 데뷔시킬 확율이 아주 높아요.댄스는 어차피 소속사에서 열심히 연습하면 그뿐이니까요. 그걸 특별히 잘한다고해서 뭔가 큰 혜택이 있지는 않아요.
마지막에 웃는건..연예인느낌이 나는 매력이 있는 아이돌들이죠.
가장 완벽한건..댄스-노래-외모(연예인삘)..3박자 갖춘 애들도 있는데..얘네들은 데뷔 1순위죠. 시간이 문제일뿐..소속사에서 가만히 안냅두거든요.
프듀보면서..느끼는건 ..
참..이 아이는 열심히하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뭔가 매력이 없다. 안타깝다..댄스도 뛰어난데..뭔가 임팩트가 없다.라는 느낌이라고 봐도되요. 그걸 다른말로 확 와닿는 매력이 없다고 하는거죠.
또 그걸 다시 풀이하면, 춤 잘추는 일반인느낌인거고요.
반대로..노래는 엄청잘해요. 근데, 뒤에 남는게 별로 없어요. 노래는 참 잘하더라..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 이걸 다른말로 하면, 역시, 매력이 없다고 하는거고, 다시 풀이하면, 노래방에서 엄청 잘 부르는 일반인느낌인거고요.
왜 비지니스냐면, 대중의 인기를 얻어야 하잖아요.
대중의 인기라는게..단순히..노래 하나 엄청 잘하고, 댄스 하나 엄청 잘하고..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라..
이 아이는 일반인들과 다른 그 무언가가 있어야 되요. 그래야 대중들이 그 아이를 자꾸 볼려고 하고, 떄론 동경심도 가지고..떄론 응원하게 되고..같이 즐거워 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