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걸그룹을 꼽으라면 단연 트와이스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업(CHEER UP)'과 '티티(TT)'까지 연속 메가 히트시키며
2016년 음원 대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있다.
최규성과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으로 뭉치기 전에도 소위 잘나가는 작곡가였다.
히트곡을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몇 곡씩만 꼽아도 최규성은 티아라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현아 '버블팝',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픽션', 노을 '하지못한 말'을,
라도는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에일리 '마이 러브', 박보람 '예뻐졌다' 등을 프로듀싱했다.
그러다 두 사람이 2014년 초에 팀을 결성하고 내놓은 첫 결과물이 그해 7월 공개돼 여름을 평정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2015년 트와이스를 만나 2016년 수많은 영광을 함께 한 것.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덕에 우리 이름을 많이 알릴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트와이스 역시 블랙아이드필승 덕에 빠른 속도로 가요계 정점에 설 수 있었다.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티티' 이후 '낙낙(KNOCK KNOCK)'과 '시그널'을 발표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은 아니었지만 연속 흥행 홈런을 이어갔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다시 블랙아이드필승과 재회해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작업했다.
트와이스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내비쳤고,
두 팀은 최상의 시너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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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1&aid=0000502360
기사 전문을 읽어보니 JYP보다 트와이스에 대해서 더 잘아는듯^^
느낌상 JYP는 아버지
블랙아이드필승은 어머니같은 느낌이라서..
본문중에 '시그널'때 제공했다가 떨어진 음악이 더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