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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9:35
[정보] [트와이스] 블랙아이드필승 "트와이스 곡은 할로윈파티 감성"
 글쓴이 : 믹스라인
조회 : 2,674  

현존 최고의 걸그룹을 꼽으라면 단연 트와이스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업(CHEER UP)'과 '티티(TT)'까지 연속 메가 히트시키며 
2016년 음원 대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있다.

최규성과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으로 뭉치기 전에도 소위 잘나가는 작곡가였다. 
히트곡을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몇 곡씩만 꼽아도 최규성은 티아라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현아 '버블팝',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픽션', 노을 '하지못한 말'을, 
라도는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에일리 '마이 러브', 박보람 '예뻐졌다' 등을 프로듀싱했다. 

그러다 두 사람이 2014년 초에 팀을 결성하고 내놓은 첫 결과물이 그해 7월 공개돼 여름을 평정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2015년 트와이스를 만나 2016년 수많은 영광을 함께 한 것.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덕에 우리 이름을 많이 알릴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트와이스 역시 블랙아이드필승 덕에 빠른 속도로 가요계 정점에 설 수 있었다.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티티' 이후 '낙낙(KNOCK KNOCK)'과 '시그널'을 발표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은 아니었지만 연속 흥행 홈런을 이어갔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다시 블랙아이드필승과 재회해 정규 1집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작업했다. 

트와이스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내비쳤고, 
두 팀은 최상의 시너지를 냈다. 

- 중략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1&aid=0000502360

기사 전문을 읽어보니 JYP보다 트와이스에 대해서 더 잘아는듯^^

느낌상 JYP는 아버지
블랙아이드필승은 어머니같은 느낌이라서..

본문중에 '시그널'때 제공했다가 떨어진 음악이 더 궁금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랫동안 글만 읽던 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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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라인 17-11-06 19:39
   
위스퍼 17-11-06 19:44
   
이번 곡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도 트와이스와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어요.
     
백오십원만 17-11-06 19:59
   
제 생각엔 계속 이런 스타일로 나가면 음원성적이 점점 떨어질거 같네요.
걸그룹은 대중성이 생명인데
연차 쌓이면서 점점 귀여운 춤으로 가는건 트와이스 팬들의 취향일지는 몰라도 대중성과는
거리가 좀 먼거 같네요.
시그널때 변화를 준건 좋았는데 이번 곡은 좀 카리스마 있는 곡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나 더 보이즈같은..
          
카리스마곰 17-11-06 20:33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는 그렇다 치더라도,
'더 보이즈' 같은 곡은, 국내 걸그룹 중에서 비슷한 창법으로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 없습니다.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 써니 등, 개개인 가창력에 팝, R&B, 랩 등 다양한 장르적
스킬이 뒷받침되어야 함.

반대로, 치얼업 과 같은 곡에서 사나의 샤샤샤~와 같은 킬링파트를,
다른 걸그룹 멤버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안들지요.
(외국인이지만, 사나 음색은 뭔가 듣기편하고 유니크 한 매력이 있음)

한 마디로,

특정 걸 그룹이 파격적인 곡을 하고 싶다고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보컬 스펙트럼이 넓거나,  또는 강력한 메인보컬 수가 많거나...

때문에 전속 작곡가(EX 블아핑, 이기.용배)들은 각자  자기네 걸그룹 스타일에
무리없는 작곡이나 편곡을 지향하죠. 

이건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걸그룹 모두에게 상당히 어려운 숙제 같네요.

소녀시대는 많은 변신을 꾀하였지만,
그렇다고 후속곡들 모두 대중적으로 백퍼 흥행한 것은 아니니까, 양날의 검 같습니다.
               
백오십원만 17-11-06 21:40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후속곡들의 변신들이 장기적인 인기몰이를 도왔었죠.
후속곡들이 모두 대중적으로 흥하지 못한건 전성기를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구요.

트와이스도 마찬가지로 전성기가 지나게 되면 그렇게 될겁니다.
그 전성기가 얼마나 오래가느냐는 변화없이는 불가능하죠.
                    
카리스마곰 17-11-06 22:14
   
이미 소녀시대는 1~2년차 부터 드라마 여주, OST, 예능, 친친라디오, 많은 개별CF 등 개인 활동으로도 인지도와 유명세를 얻었기에, 소시 후속앨범이 파격적으로 가더라도 앨범 판매 추이와 관련 없이...국민걸그룹의 인지도는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과 자신감이 있던거지요.

그룹과 개개인 팬덤이 다 강해서 그런 변신이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컨대 그 당시 소녀시대 태연, 윤아, 제시카, 티파니 개인 팬덤보다 적은 러블리즈가 고유 서정적인 멜로디를 버리고 더보이즈와 같은  컨셉을 한다면... 뭐  말씀 안드려도 아시리라 ...엇비슷한 다른 걸그룹도 마찬가지겠죠. ;; 러블리즈를 본의 아니게 깠어... ㅠㅠ
                         
백오십원만 17-11-07 00:17
   
이건 소녀시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걸그룹들이 그랬습니다.
전성기 딱 들어서면 스타일을 바꿔서 대박을 계속 이어나갔죠.
전성기때 아니면 컨셉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한번 망하면 쭉 미끄러지니까요. 그와중에 시그널은 성공했죠.

그리고 소녀시대가 개인활동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gee까지만 해도 개인활동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인활동이 많은 경우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이건 별로 추천하지도 않고요.

팬덤만 해도 소녀시대보다 지금의 트와이스가 더 크죠.

라이키를 보면 앨범 판매량과 조회수는 kpop의 성장 + 전성기를 통해 늘어났지만
데뷔 몇년차의 안무라고 볼수 없는 안무와 일관된 컨셉으로 국내 음원의 성장이 멈춰버렸어요.
이번 노래는 유독 트와이스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여기에 테클을 걸면
엄청나게 화를 내는거 보고 솔직히 변하긴 틀렸구나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우와하게 치얼업까지의 와일드 엣지 컨셉에서 갑자기 큐티로 넘어가다가 시그널때 다시
컨셉이동을 하려는 차에 팬들 반발로 다시 큐티는 완벽히 트와이스의 팬들이 선택한 길이라고 봅니다.
                         
카리스마곰 17-11-07 02:18
   
답변 잘 읽었습니다만, 제가 아는 사실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더 드릴까 합니다.

소녀시대는  GEE 출시 전까지도 개인 활동 많았습니다.

윤아가 인기 드라마 [너는 내운명] 새벽이 역할로 - 드라마 주연이었고요.
태연 만약에 OST가 GEE(2009.01)보다 1년 빠른 2008년이었고,
연이어 히트를 친, 베토벤바이러스 OST인 들리나요(2008.09)도 그 해에 나왔답니다.
그리고 제시카나 티파니, 서현(오빠나빠)도 유닛 곡을 비슷한 시기에 내었고요.
다른 멤버들도 OST 참여.

07.11.22 SBS <아들 찾아 삼만리>O.S.T
        참여곡:Touch the Sky
07.12.07 Winter SMTOWN
         참여곡:Love Melody,사랑하나죠
08.01.28 KBS <쾌도 홍길동> O.S.T
         참여곡:작은배.만약에(태연)
08.02.14 Sweet Memories With 소녀시대
08.03.11 Kissing You-Rhythmer Remix Vol.1
         대표곡:Kissing You(Skool Rock Remix)
08.03.12 Heart 2 Heart With 소녀시대
08.03.13 Baby Baby(1집 Repackage)
         대표곡:Baby Baby
08.04.07 1st Roommate 오빠나빠
         참여곡:오빠나빠(제시카·티파니·서현)
08.04.18 2008 SBS 희망 TV24-손을 잡아요
         참여곡:손을 잡아요(제시카·티파니)
08.05.08 햅틱모션(Haptic Motion)
         대표곡:햅틱모션(Haptic Motion)
08.08.01 넥슨<마비노기 챕터3>O.S.T
         참여곡:It's Fantastic(제시카·티파니·서현)
08.08.08 SBS <위킹맘> O.S.T
          참여곡:꼭(유리·수영),사랑을 몰라요(써니)
08.09.17 MBC <베토벤 바이러스> O.S.T
          참여곡:사랑은 선율을 타고,들리나요(태연)
08.12.05 Yoon Sang Song Book: Play With Him!
          참여곡:랄랄라
09.01.07 Gee(The First Mini Album)
          대표곡:Gee,힘내!(Way to go)
09.03.05 <스토리 오브 와인>O.S.T
         
 CF는 직접 검색하시면, 데뷔 후 부터 큰 광고는 계속 찍어왔습니다.

위 OST 히스토리를 보시면, CM송이 있는 광고도 같이 나와있는데요.
 

삼성전자 애니콜의 터치폰인
햅틱CM송인 햅틱 모션은 대인기였고, 
그 당시 최고인기 남돌 동방신기랑 커플로 찍었지요.
그리고 넥슨 최고 인기겜[ 마비노기]는 티파니가 부른게 아주 유명했죠.
저기서 CM송이 없는 광고를 봅시다. ( 2008년도 기준)

EX) 바나나우유-소녀시대, 롯데백화점-소녀시대, 빌립pmp-소녀시대, 굽네치킨-소녀시대
엘리트교복-소녀시대, 레몬에이드-소녀시대, 튼튼영어-윤아, 예지미인-윤아, 쏠라C-윤아
클리닝훼어니스-윤아, 클린앤클리어-윤아, 해태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윤아

헉헉헉;;;

에어솔루션-티파니, 1682콜렉트콜-티파니, 오리온 초코파이 -유리
게임빌 물가의 돌튕기기 2-태연, 삼성 애니콜CF-수영

등등의 광고를 포함하면
소녀시대는 정말 365일 중에서 하루도 쉬기 힘든 인기 그룹이었죠.


팬덤은
애 어른 할 것 없고 GEE당시 코어팬만 다음카페 기준 20만 팬덤이었고,
그 이후로 25만을 넘었고 어른들도 다 아는 국민 걸그룹 소리를 들었으며
이것은 현존 국내 최대 걸그룹 팬덤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 팬덤도 최대급)

또한 개인 팬덤도 태연이가  11만 규모로 역대 최다였고요. 윤아가 9만명으로 2위.
 
현재  원스 팬덤도 상당히 큰 걸로 알고 있지만,
카페가 분산되어 구체적 집계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트와이스 정규 타이틀 라이키 곡에 대한 부분은,
라이키를 많이 들어본게 아니라 분석이 덜 되었고요.
원스들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기서 백오십원만 님의 의견에 특별히 다른 이견은 없습니다.
(라이키는 잘 만든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둥홀릭 17-11-06 19:44
   
블아필 각각 작곡한 곡들도 엄청난 곡이 많군요~ 흐미
베말 17-11-07 01:07
   
라이키는 블아필이 집나간 엣지 찾아준다고 만든 노래고 뮤비 리액션 보면 다현 랩파트 부터 머머 댄브에서 반응이 좋은걸 보면 엣지는 잘 찾은듯 싶음
그러고보니 지금 뮤비 기록 추이도 그렇고
왠지  우아하게스런곳이 많은것같은 ㅋ
     
트둥홀릭 17-11-07 05:52
   
라이키 다 좋은데 챙 장점이 조금 묻히는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ㅜ
     
베말 17-11-07 07:10
   
그래도 랩라인 다현이랑 채영 같이 좋아들해주더라구여 ㅎ 임팩트가 둡에게 가있긴하죠 ㅋ
천가지꿈 17-11-07 03:49
   
블랙아이드필승에 대해서 모르는 점도 많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파파호우 17-11-07 08:10
   
트와이스를 가장 잘 아는 작곡가가 블아필인건 확실함
5cmp585 17-11-07 12:56
   
xx xx xxx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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