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시판에 프로듀스 48이야기의 지분이 참 높군요
전 프로듀스101 중반까지만 보고 그뒤론 포기한 사람이라서 이런글 쓰는게 좀 웃기지만
제가 101을 볼때 김소혜 논란이 있었죠 그 논란을 잘 들여다 보면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나옵니다.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은 성장과 경쟁을 소재로한 페이크 다큐와 다를바 없는거거든요
그냥 피디가 대부분 만들어둔 이야기 흐름속에서 여러분이 흘러갈 뿐인겁니다
101명의 연습생이 나왔던 101에서 소혜라는 피디픽이 나온 이유는 그속에서 성장과 협동이라는
이야기를 피디가 만들고 싶어 했던것 때문이었고 선한역이 나오면 그 반대에 누군가는 악역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병풍이 되어야 하죠
누군가 10분이란 시간을 가져가면 누군간 1초도 안나오게 되는겁니다. 결국 시청자가 볼수 있는건 피디의 편집을 거친 방영본일 뿐이구요
여러분은 어쩔수 없이 그냥 따라가는겁니다.
공정하네 공정하지 못하네 아무리 읇어봐야 피디가 보여주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죠 사쿠라가 피디픽 같죠? 아마 조만간 또다른 병풍이 될겁니다
프로듀스라는 거대한 페이크다큐에 등장인물일 뿐일테니까요
엠넷에서 했던 아니 모든 방송사에서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그런식인겁니다.
그냥 속앓이 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아니면 저처럼 보지않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