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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1 23:52
[잡담] 프로듀스48에 대한 선택권
 글쓴이 : 레드빈
조회 : 1,902  

  최근 게시판에 프로듀스 48이야기의 지분이 참 높군요

전 프로듀스101 중반까지만 보고 그뒤론 포기한 사람이라서 이런글 쓰는게 좀 웃기지만

제가 101을 볼때 김소혜 논란이 있었죠 그 논란을 잘 들여다 보면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나옵니다.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은 성장과 경쟁을 소재로한 페이크 다큐와 다를바 없는거거든요

그냥 피디가 대부분 만들어둔 이야기 흐름속에서 여러분이 흘러갈 뿐인겁니다

101명의 연습생이 나왔던 101에서 소혜라는 피디픽이 나온 이유는 그속에서 성장과 협동이라는

이야기를 피디가 만들고 싶어 했던것 때문이었고 선한역이 나오면 그 반대에 누군가는 악역을 해야 하고

누군가는 병풍이 되어야 하죠

누군가 10분이란 시간을 가져가면 누군간 1초도 안나오게 되는겁니다. 결국 시청자가 볼수 있는건 피디의  편집을 거친 방영본일 뿐이구요

여러분은 어쩔수 없이 그냥 따라가는겁니다.

공정하네 공정하지 못하네 아무리 읇어봐야 피디가 보여주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죠 사쿠라가 피디픽 같죠? 아마 조만간 또다른 병풍이 될겁니다

프로듀스라는 거대한 페이크다큐에 등장인물일 뿐일테니까요

엠넷에서 했던 아니 모든 방송사에서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그런식인겁니다.


그냥 속앓이 하지 마시고 즐기세요 아니면 저처럼 보지않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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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Day 18-07-01 23:57
   
동의하지만.. 사쿠라는 피디픽이 맞는거 같은데요.. 만약 아니라면 아니라는 증거가 있으신건가요?
     
레드빈 18-07-01 23:59
   
모르죠뭐 사쿠라가 어떤캐릭으로 그냥 전 그럴수도 있다라고 썻을뿐입니다 피디픽일수도 아닐수도 있죠 전 보질않았으니까요
     
바람속에서 18-07-02 00:13
   
아마 사쿠라가 능력안되고 여론이 안 좋게 흐르면서 인기떨어지면 과감하게 버릴걸요.
 (이원복같이)
피디가 흐름을 정말 잘읽고 안들키게 하는것두? 능력인듯. 

프듀1,2봐두 초반에 불만있을지 모르지만 선발된 아이돌맴버들을  팬들이 다 인정햇잖아요.

그런거 잘함.  그리고 그과정이 정말 재밋죠 ㅎㅎ
     
foyo 18-07-02 00:20
   
그냥 좋은쪽이던 아니던 반응오는 애 계속 분량 몰아 주는게 그 피디 스타일이에요.

사쿠라 분량 줄때  어그로가 제일 많이 끌리니 계속 분량 주는거죠.
매장당할 짓만 안한다면 계속 분량 줄거라고 봅니다.
퍼팩트맨 18-07-02 00:43
   
페이크다큐 라는 말에 공감 갑니다..
사쿠라가 병풍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정픽인건 맞을겁니다.

그리고 사쿠라 공정픽으로 두고 다른 고정픽을 조명하기위해  잠시 병풍이 될수는 있을듯..
그게 위기로 포장될지.. 단순 병풍이 될지의 문제일뿐.

이쯤에서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킬건 맞을겁니다.
안그럼 지루하거든요.. 멤버 윤곽도 보여지고..
     
레드빈 18-07-02 02:21
   
사쿠라가 반응이 오면 분량을 줄이면서 다른스토리를 파내겠죠 보지도 않은 저도 이름을 알정도로 논란이 된걸 보면 말이 많아도 핫하긴 핫한가봐요 ;;;
코끼리맨 18-07-02 01:53
   
걍 재밌으면 욕하면서도 보는거고 재미없으면 아무리 착한 예능이라도 안보는거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하나 보면서 뭔 사족들이 이리 많냐.. ㅋ
     
레드빈 18-07-02 02:22
   
그냥 즐기면 재미가 없죠 나름 분석하며 보는 재미가 있는거죠뭐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그것도 나름 즐기는 한 방식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볼텍스 18-07-02 01:54
   
사쿠라 인가 하는 아가씨, 이번에 AKB 총선? 거기서 밀렸다고 하더군요.
그리서 앞으로 총선에 안나온다고 선언했다는데...이 말이 왠지 짜여진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레드빈 님 말대로 언제 피디에게 팽 당할지 모르죠
현재 너무 좋은 이미지로 1~3화 나오는데, 일본에서는 소악마라는 닉네임이라더군요. 인기를 위해서는
거짓말에 동료 험담등등 가리지 않고 하는 타입이라서 그렇다는데. 방송 중간 어떻게 비춰질지 알 수 없죠.
     
레드빈 18-07-02 02:28
   
AKB48은 일본에서도 식어가는 단계라 총선도 예전같지는 않아서요 지금은 큰 의미는 없을겁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시청자든 참가자든 피디손바닥위에서 노는거죠뭐 사쿠라 이야길 하려면 프로그램을 봐야하는데 101때 학을 띠어서 시청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더군요;;;
노림수왕 18-07-02 02:01
   
프듀는 이제 시즌1 같은 단순한 오디션방송의 의미를 넘어섰죠
게다가 이전과 다르게 한국의 기획사, 일본 akb 랑 동업하면서 더더욱 복잡한 손익관계가 엮여있습니다
절대로 시청자들의 선택에 프로그램이 돌아가도록 두고보지 않죠

이미 방송전 사전테스트랑  한성수,아키모토의 선택, 제작비 도움준 기획사의 멤버 등으로
사전에 대부분의 멤버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방송 진행하면서 한두명 정도는 교체가 있을테지만 웬만해선 쉽게 바꾸지 않을겁니다

한두명 교체멤버는 이번에 일본 멤버인 쥬리나가 사고를 쳤던데
이와같은 제작진이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때에는 어쩔수없이 새로운 멤버로 대체해야 하니까요

이런걸 눈치채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자기 손으로 뽑는다고 생각하면서 몰입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투표 안하거나 열심히 투표하거나 방식만 다르지 프로그램 즐기는 건 똑같은거라 봅니다
     
레드빈 18-07-02 02:33
   
프로듀스든 AKB48이든 둘다 하향세로 내려갈걸 알기때문에 새로운 장작을 넣는거죠
아마 구체적인 픽도 정해져 있긴 할겁니다. 아마 무대와 소개에 사분이상 쓴 친구들은 이미 픽이 됐다고 봐야겠죠
어른들의 사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한국연습생과 AKB48 친구들이 안쓰러울 뿐입니다.

시청자야 재미를 따라가면 되는거지만 젊은친구들 열정을 착취하는것 같아서
기사 제목만 봐도 힘들더라구요;;
호수 18-07-02 08:57
   
이게 리얼+피디픽 이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100% 대본이라면 아니 100까진 아니라도 80% 이상 대본이라면
과연 누가 불쌍할까요? 다는 아니라도 돌아가는 상황으로봐서 소속사내지 연습생 일부는 알고 있을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에 시청자들이 열내면서 얘기하는게 불쌍하다고 봅니다
결론은 시청자들이 피해자란겁니다 연습생들은 자기 PR이라도 하지 생기는것도 없는데 열내는 우리는 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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