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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30 19:45
[보이그룹] 워너원 대만인 멤버 "중국 대만 출신"…대만서 '발끈'
 글쓴이 : 쁘힝
조회 : 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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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대만 출신 멤버 라이관린(賴冠霖·15)이 자신을 '중국 대만' 출신으로 소개한 사실이 대만에 전해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지난 28일 KBS 라디오방송 '키스 더 라디오' 프로그램에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대만을 '중국 대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라디오를 자주 듣느냐는 질문에 "라디오는 앱으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중국 대만에서 계속 보고 있다"고 답했다. 신문은 국가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는 질문이었다고 꼬집었다. 


대만 네티즌들도 실망감을 표출했다. 


이들은 "'중국 대만'이라는 표현은 대만 학교에서 배울 수는 없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았을 것", "대만의 수치", "중국으로 가라"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작년초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周子瑜)가 한국 방송에서 대만기를 흔든 것을 공격한 대만 출신의 친중국 연예인 황안(黃安)을 빗대 '제2의 황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라이관린이 과거에도 '중국 대만'이라고 말한 사실까지 들춰졌다. 그는 지난 3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한글로 쓴 친필 메시지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자신의 출신지를 '중국 대만'으로 표기했었다. 


그는 또 워너원의 10월 대만 팬미팅을 언급하면서도 '중국 대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그가 너무 자연스럽게 '중국 대만'이라고 말해 대만팬들에 상처를 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15세로 그룹내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라이관린에 대해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둥썬(東森)신문은 대만에서 '중국 대만'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으로 이는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여기는 인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만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자신을 '대만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30세 이하는 80%가 자신의 정체성을 '대만인'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한 네티즌은 미국 기업에서 근무하던 라이관린의 아버지가 중국 국가1급심리상담사, 양안(중국과 대만)관계 관련 협회 이사를 지낸 일까지 들춰내며 그의 가족이 중국 이주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쯔위 사태'를 겪으며 중국 네티즌들의 공격을 받았던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대만인 멤버에 대해 그렇게 말하도록 교육을 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50974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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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itovers.. 17-08-30 19:58
   
국제 스포츠 행사, 국제 무역행사, 국제 문화행사, 국제 학술회의, 등등 전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국제 행사에서 
대만 스스로 Chinese Taipe라고 호칭하며 그걸 광고하고 다닌지가 아주 오래됩니다.
즉, Chinese Taipe가 바로 중국 대만이죠.

그래 놓고선 "중국 대만"은 안된다?
대만섬 인간들은 더럽게 이중적이거나, 더럽게 무식하거나, 아니면 더럽게 이중적이고 무식하거나 .....

만약 남자판 쯔위사건이 터지면 대만섬 인간들은 중국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애꿎은 한국만 붙잡고 개질랄 한다는 걸 제가 장담하죠,  대만섬 주민들은 연예계든 다른 분야든 받아 들여서 좋을 거 하나도 없습니다.  본토 짱깨들도 마찬가지지만 .....
.
Mr제로 17-08-30 20:23
   
아무래도 쯔위때랑 비교되서 더 욕먹는거 같네요
저 친구도 그냥 "대만에서 온 라이관린" 이라고 썼으면 별 문제될게 없었을탠데
괜히 저리 적어서 사서 욕먹는듯;;
퀄리티 17-08-30 20:35
   
그게 니들 현실인걸...
스크레치 17-08-30 21:15
   
중국에 가서 따지시기 바랍니다.

이미 UN회원국도 아니고 각종 국제경기에서도 국가로 인정못받는 상황인걸 먼저 한탄하시구요

심지어 최근엔 국제회의에서도 중국이 내쫓아버리곤 하는 상황이던데

괜히 또 엮어서 피곤하게 하려는 생각이라면 일찍 버리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대만에 큰 관심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북한 문제등 피곤한 일도 많은데 중국-대만 문제까지 우리가 상관할일 아니니

정히 싸우고 싶으면 중국-대만 둘이 알아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이라 해주면 중국이 난리

중국대만이라 해주면 대만이 난리

정말 어이가 없으니까요
무적이요 17-08-30 21:16
   
쯔위좀 그만 들먹거렸으면...
트와팬들은  저때만 생각하면 치가 떨려서..ㅡㅡ
비노 17-08-30 21:41
   
쯔위 얘기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sw5113 17-08-30 21:44
   
애초에 문제될 국가 멤버는 안뽑는게..나중에 골치 아플수도.
위스퍼 17-08-30 21:52
   
우리로 치면 일제강점기에
나의 조국은 일본제국 조선령이라고 부른 것과 동일한 것이죠.

UN 등에 참가 못하는건 중국의 협박에 국제 사회가 굴복해서지
국제법에서 국가성립은 선언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은 국가가 맞습니다.

중국의 경제적 협박에 우리 정부 역시 굴복하여 대만과 단교를 하였지만
그것이 부끄러운 일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루 속히 대만, 티벳, 신장 위구르, 내 몽고 등이
중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자기 국호를 떳떳하게 부를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스크레치 17-08-30 22:27
   
미국,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단교했으니 우리보다 더 부끄러운것이군요

주요국중 가장늦게 단교했는데도 아직 이런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도통 이해가 안되는군요

게다가 1992년 중국과 수교당시엔 중국이 경제적 협박? 할 정도로 경제가 강했던 시절도

아닙니다. 고작 1인당 국민소득 몇백불 불과하고

심지어 그 많은 인구가지고도 한국이랑 총 GDP까지 크게 차이안나던 시절이니까요 

경제적 협박 얘기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당시엔 중국이 한국의 각종 산업 유치에

애가 타던 시절이라 더더욱



대만이 저런 상황이 된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유독 한국에만 자꾸 헛소리하는건 두고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위스퍼 17-08-30 23:40
   
중국의 지디피가 낮다고 인구와 자원까지 낮게 평가한게 아닙니다.
소련의 붕괴로 냉전이 끝나면서 개방을 하게 된
당시 중국의 잠재력에 대한 세계의 평가는 지금 중국이 이룬 것보다 높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94년에 중국에 제조 공장을 세웠었죠.

미국,일본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중국에 굴복했다고 이미 언급했습니다.
중국은 제국주의 공산 독재국가이고
오로지 대만을 흡수하기 국제법상 국가인 대만과 국가대 국가로서
교류하는 나라에 대한 제재를 하여 대만을 고사시키려 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저런 부당한 점령 행위에
동조하는 국제사회 모두는 당연히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다.

국익이 최우선인 국가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나라 잃은 민족의 서러움을 잘 아는 우리 민족 개개인은
그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죠.

일제강점기에 우리 헤이그 특사님들께서 네델란드에 가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려 했지만
일제의 방해로 그 뜻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그 억울함을 안다면 대만인들의 울분을 외면하면 안돼요.
양보하여 외면하 것까지는 모르니 그럴 수 있다쳐도 조롱하는 것은 큰 죄 입니다.
얄루 17-08-30 22:27
   
으이그 가지가지하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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