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방송인 신아영 대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후지이 미나는 최근 러시아 손님인 스웨틀라나 편의 진행자로 참여해 총 3회 녹화를 진행. 러시아 편에만 특별 출연하며 다음 편부터는 신아영이 출연할 예정. 1988년생인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일본 명문대 게이오 대학교 출신인 그는 대학에 진학한 후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 졸업하고도 그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언어학교에서 따로 3년간 수업을 받았다. 이에 현재 그의 한국어 실력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수준급.
2006년 일본 영화 '심슨즈'로 데뷔 활동 중이다. 한국 활동의 시작은 2012년 방송한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같은 해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 2013년에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세계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가상 부부 MBC '스토리쇼 화수분', JTBC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유코'역으로 출연.
한국어 실력을 보유한 후지이 미나가 한국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후지이 미나가 특별 출연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편은 28일 저녁 방송된다.
작성일 : 17-09-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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