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하철에서 이상형 만났는데
이 분 처럼 키작고 몸매가 오바해서 저런느낌이었어요
말걸고 싶어 기회보다가 방향이 엇갈렸는데 너무 티날것 같아 돌아갔더니
사라졌는데 그 이후로 몇일동안 식욕떨어지고 자꾸 생각나고 미치겠네요ㅠㅠ
이 처자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자꾸 그 분만 생각남
말 한번이라도 걸어보고 차라리 매몰차게 거절이라도 당했으면 후회는 없었을텐데
나는 키 작은 여자가 평소에 눈에도 안찼는데 그 분 보고 난 뒤로
어차피 나의 성향은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란걸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