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이 먹은거임.. 몇개월 후에는 나이가 30입니다. 예전처럼 소녀처럼 바람만 날려도 웃지 않음 님도 알거아님? 나이 먹을수로 감정이 무뎌지고 메말지지 않음? 사회생활 하고 나이가 먹을갈수록.. 또래보다 일찍부터 사회생활 한데다가 멤버중에 유독 성격이 우울해보이고 집순이 하고있는거 보면는
음... 제가 잡게를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저 글 쓰신 분 예전에(아마 작년이었던 것 같음..)
아이유 데뷔초 사진 까맣게 나온 거로 우스갯거리 삼으셔서
1베나 타 커뮤처럼 연예인 우스갯거리 삼아서 조롱하고 비하하는 것을
거리낌없이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는 식으로 말한 기억이 있네요..
그 게시물이 아니라 관련 게시물이긴 하지만..
본인도 조심하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 뒤로 뭐 엄청 달라지진 않은 듯..
태연 게시물 이후로 하루만에 닉변하고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신 것 같군요..
일부 공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도 결국 사람이니 단점이나 흠이 없을 수 없죠.
완벽한 인간도 연예인도 존재하지 않고 극성팬들의 블라인드페이스를 다 맞춰 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라이트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도 흠결과 단점이 보이고 또 그에 대해서 논하는것 조차 엄청난 규정 위반인듯이 마치 공식팬카페 관리자 처럼 구는 행위는 참 역겹죠. 보고 있으면 완장찬 돼지들이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사실 증명 없이 진실인듯 과장 및 포장은 조심해야죠.
주관적인 의견은 최소한의 법과 규정 한도내에서!! 그 정도를 벗어난 언행은 책임!!.
다름은 있을 수 있고 대화와 토론으로 이어 질수 있지만, 그것이 가능한 상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제나 본인들이 옳다 생각하고 그에 조금이라도 반하면 진실이나 개인적인 의견 따위는 무시하고 팬코 어그로로 단정해버리는 부류들과는 제대로 된 대화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죠.
가생이의 규칙과 최소한의 법 정도만 지키시면 개인적인 의견과 표현은 무방하다 봅니다.
돼지들의 불문율 따위 무시하고 쓸데없는 소모전을 피하심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현대 인터넷을 주로 접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이쁜 여성들을 "성형" 이라 생각하는 관점은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 겁니다.
가장 큰 요소로
1. 일부 연예인과 아이돌
2. 여자들의 질투 (이건 여성차별이 아니라 과거 찜질방 같은 곳만 다녀도 아줌씨들 무슨 연예인 나오기만 하면 어디 고쳤네, 저기 고쳣네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여성분들도 이런 소리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3. 쪽바리들의 전방위적인 작업
성형을 하든 안 하든 성형이라고 물고 뜯는 행태 그 자체가 꼴불견이에여.
이쁜 여성을 봤을때 "성형"이라는 감투를 씌워 여성을 보는 시선 자체가 비루한 겁니다.
일본도 2000년 초기에 성형으로 물고 뜯는 행태가 정말 심했습니다만...
이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언론인, 기자 할 것 없이 날조, 왜곡은 덤으로 해서 한국으로 시선을 돌리게 했죠.
마지막으로 이건 태연만을 실드 친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닙니다. "왜 이런 인식이 생겼을까?" 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군요.
나도 그렇고 나뿐만이 아니라, 거의 10년 이상 오랫동안 못본 친구들을 만나도
"야~ 넌 변한게 하나 없냐. 쟤는 변한게 뭐 없네" 한다.
그리고 정말 다이어트나 화장법으로 변하는건 딱 보면 알고.
그래서 깨닫는건 아 자연적으로는 인간은 크게 변하지 않는구나 느낄 때가 많다.
정말 재밌는 건. 윤아만 봐도 항상 이쁘지만 초중고대부터 지금까지 얼굴 보고
어 얘 달라졌네. 화장법이 많이 달라져서 얼굴이 달라졌구나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봄 ㅎㅎ
90년대 그 아름답던 미스코리아나 스타들도 그때 얼굴이나 20년지난 지금 얼굴이나 거의 똑같은 것만 봐도..
쩝..
음...답글에서 느껴지는 말하는 타입을 보니 현실에서 진짜 혼자 지낼 법한 사람이 할 법한 스타일이네요..
아니면 이름만 친구인 사람들만 많거나... 너무 아이돌만 빨며 살지 마시구요.. 현실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세요.
지금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훗날 당신의 인생을 증명해줄 사람들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들인데, 고작 10년 지났다고 그 얼굴이 흐릿해지나요? ㅋㅋ
님의 경험에서 우러난 깨달음이라면.... 기억력에 문제가 많이 있으신 것 같아요...
우선 가장 가까운데부터 해답이 있는데요.
당신의 졸업사진이나 어릴적 찍은 사진하고 지금 얼굴부터 비교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10년 이상이나 20년 지기의 친구들의 과거 사진을 한번 보세요..
똑같죠?
달라진 사람이 있다면... 손을 댄 사람들일 꺼에요..
역변 한다 해도 그사람이 그사람이거든요.
스타라면..오현경씨도 그시절 그 얼굴인데요 ㅎㅎ
뭉뚱그리는게 아니라 거진 70년대부터 90년대의 텔렌트들은 그 얼굴 그대로에요.
김완선도 그렇고 이지연도 그렇구요. 지금의 나이살을 감안해도 엄청 미인들이죠. 강수지씨도 그렇네요.
쩝.. 가끔씩 생각이 들지만..
지금 드라마같은데서 활동하는 중년배우들 있죠? 그 얼굴이 그 당시의 그 얼굴이에요.
가수로는.. 서태지도 그랬고 이효리도 그렇고 yg도 그냥 그대로고 ... 또 누가 있더라.. 장나라도 그렇고...
너무 많네요.
팬들이 가진 팬심과 자기최면의 상관관계란 참 재밌는 것 같아요.
그 자신조차 억압하게 되는 심적인 베일을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도 그렇고
그 반동으로 가장 최악의 안티로 돌변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ㅎㅎ
당신 엄니 얼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이에요... 부정하지 마세요...
물론 변하죠. 사람이니까.
나잇살과 함께 노화가 발생하고.. 살도 찌고 빠지고...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변화를 성형과 관계 지으며 다 같이 변했다며 애써 부정하려는 당신의 모습이 애처롭네요..
원하는 대로 하나하나 다 말해줘도 무논리라고 얘기하면...
이건 리얼루다가 알기 쉽고 유명한 형태의 정신승리패턴이잖아요....
당신의 글에 싸지르는 스타일이 거의 클리쉐덩어리라서요...
당신이 이런 태도로 나오고 얘기를 끝낼 것이라는 거 이미 리플을 달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냥 한번 보고싶었어요.
뭐랄까... 똥닦고 휴지 확인하는.. 그런거랄까...ㅎㅎ
먼 훗날 당신의 베일이 벗겨질때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하네요.
'나 어렸을 땐 ~~ 팬이었었지' 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망각시킬지.. 아니면 최면에서 깨어나 부끄러워 할지..
인터넷의 누군가가 아니라 내 주변인이었다면 진짜 재밌게 관찰할텐데... 아쉬워요 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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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립 경고없이 블럭
안티들보면 마음에 상처받고 화가나긴하죠. 유튜브에서도 자주보는데 저도 자제력을 잃어서 몇 번 싸웠어요. 자꾸 우리나라 연예인이 성형에 여자는 로리 남자는 게이라고 한국사람으로서 부끄럽다고하면서 열받게해서요. 그래서 가생이식으로 존댓말로 팩폭날려가며 했는데 돌아오는건 '안들려 빠순이 극혐'이었어요. 그리고 깨달은건 이사람들은 그저 욕하고 관심받고 싶었던거구나 하는 교훈이었습니다. 근데 알고있어도 화가나더라구요 그럴땐 덕질을 해서 참아봅니다.
근데 태연이 성형을 하든 안 하든 자기들이랑 무슨 상관인건지..? 원래 본판도 귀엽고 이뻤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완전 성형해서 이상하게 보이거나 옛날 얼굴하고 지금하고 완전 다르면 충격은 먹긴 하겠지만 가수면 노래로 까야 정상인데 성형한 걸로 왜 까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깔만한게 없나;; 다른 연예인들도 얼굴로 까이는거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적당한 성형은 자기만족인데 그걸로 까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