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의견은 다르시겠지만
일단 일본 아이돌 활동이 한국만큼 빡빡하면 모르겠는데 사실 일본은 악수회는 좀 시간이 길고 해서 힘들긴 해도 그 외에 한국 아이돌 처럼 합숙을 한다거나 행사를 많이 뛰고 해외를 돌아다니는 등의 빡빡한 일정은 별로없습니다
또 안무나 노래도 한국보다는 훨씬 쉬워서 (히토미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2주동안 한곡을 연습하는데에 비해일본노래는 하루에 4곡을 연습했다고 하죠 그만큼 난이도가 낮습니다) 노래도 뭐 개인파트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거의 립싱크고..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도 훨씬 적을 거고요...
겸임을 하더라도 AKB그룹은 한국활동에 비하면 널널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사쿠라나 나코는 총선 2위,9위이긴 하지만 이건 오타쿠들 순위고 사실 일본에서 전국구 인기를 가지진 못했죠
올해 상반기인가에 일본 여자아이돌 탑20을 보면
1위가 HKT48 사시하라 리노(나코 사쿠라 선배),
3위가 시로마 미루, 무라세 사에가 있는 NMB48의 야마모토 사야카 (올해 졸업예정)
8위가 마츠이 쥬리나 (총선 1위 프듀48 중도하차)
가 있고 또 이 뒤에도 AKB그룹 멤버들이 있는데
사쿠라는 20위 안에도 못들었어요 ... 우리가 생각하는거 보단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나코도 마찮가지고 ... 일본에서도 전국구 인기로 끌어 올려야 할 과제가 있죠..
그래서 한국 활동을 하면서 일본 활동도 어느정도는 병행해야될 필요가 있긴 합니다
(물론 아이즈원 활동만으로도 가능할걸로 보이지만 AKB활동도 겸임한다면 아무래도 시너지 효과가 크겠죠)
또 히토미는 작년 총선 82위로 굉장한 비인기 멤버죠....
특히 히토미가 어찌보면 좀 더 겸임을 하면서 일본내 인기(오타쿠들..) 를 올려야할 필요성이 크죠
아이즈원을 하면 아무래도 트와이스 까진 아니라도 일본에서 엄청난 푸쉬를 해서 제 생각엔 한 탑 5안에는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는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일본내에서 사쿠라 히토미 나코 히토미 다 일본에서 전국구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지만
결국 AKB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겸임을 하는게 유리하겠죠
그리고 IOI의 경우에도 오히려 다이아나 구구단 같이 겸임 했던 그룹은 음원 10위대에까지도 진입을 해보기라도 했지만 IOI활동 끝나고 데뷔한 프리스틴 위키미키는 ...
음원도 굉장히 하위권에 진입해도 금방 광탈했죠...
결과적으로 겸임을 했던 안했던 큰 차이도 없었고 겸임 안했다고 해서 나중에 인기가 더 많아진것도 아니였고 의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
일부 팬들이 겸임 반대로 난리 쳤어도 결국 겸임 안한팀들이라고 해서 인기를 크게 얻지도 못했죠....
그리고 위에 말씀 드렸듯이 AKB그룹 활동은 그렇게 빡빡하지도 않고요
하더라도 AKB쪽 활동을 대폭 줄이겠죠 당연히 ...
또 겸임시 AKB 오타쿠들도 아이즈원 팬으로 일부 흡수할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오타쿠들이 아무래도 돈을 많이쓰기땜에 이래저래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또 아이즈원 공백 기간에 활동 하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공백기간에 하더라도 AKB활동 자체가 그닥 부담 되는건 아니라 ..)
반대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AKB활동이 아이즈원 활동에 큰 지장을 줄거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아서
저는 하더라도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