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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0)이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법정에서 16년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그러나 와인스틴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면서 항소 의사를 밝혔다.
LA 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와인스틴은 먼저 뉴욕에서 23년 형기를 마친 뒤 LA에서 16년 옥살이를 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