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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9 06:20
[걸그룹] 마마무 휘인, 음주 비속어 방송에 사과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3,033  

걸그룹 마마무 휘인이 채팅 방송 중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고 음주를 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휘인의 채팅 내용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휘인은 26일 유로 결제를 한 팬만 참여할 수 있는 채팅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휘인은 "타투를 때려 박아", "지렸다", "청하를 목젖에 적시고", "다 지리는 거야", "위장이 나보고 이 주인xx는 나까지 강제음주하게 만들어. 밥도 제시간에 안 때려 박아주면서", "위장 네 머리에 해동주스를 탕탕탕. 마더펌킨", "엄마호박, 마더펌킨"이라고 말했다. '마더펌킨'은 비속어 '마더xx'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린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자 휘인은 "짹짹 팀장님이 나보고 뭘 그리 지리냐고 그만하라고 팬들 다 지렸다 쓴다고 속상하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영어 비속어를 남발했다. 중간에 팬들의 만류에도 휘인은 웃을 뿐 비속어를 계속 사용했다.  

이날 휘인은 농담으로 '엄마호박, 마더펌킨', '위장과 쇼미 한 번 찍어야지', '위장 네 머리에 해독주스를 탕탕탕 마더펌킨'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하다", "팬들도 지적하는데 왜 계속 그러냐", "선 넘었다", "못 보겠다", "안 믿기네", "절제를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휘인은 부적절한 채팅으로 27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공식 사과했다. 그는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도중 말실수를 했다. 죄송하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청소년 팬들이 시청 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 기울인 점도 얼마 전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휘인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 

늦은 시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즐거운 주말에 팬 분들의 근황도 궁금하고,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브이앱 채널플러스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도중에 말실수를 했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입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성인이지만 청소년 팬들이 시청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을 기울인 점도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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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 17-08-29 06:32
   
팀장이 뭐라 하면 내가 망할거 같냐고 말한다더니 결국 사과문 썼네.
업앤다운 17-08-29 08:22
   
퍽 댓 쉿!
인생재발신 17-08-29 09:15
   
휘인이 술주정 했구낭ㅋㅋㅋ
나르Ya놀자 17-08-29 10:23
   
얌전하게 생긴 애가 망나니였네..ㅋ
내일을위해 17-08-29 11:07
   
대단한것도 없구만. 공중파방송도 아니고 저런 앱에서 저정도 말도 못하고 얌전만 떨면 뭔 재미?  저런 방송은 좀 파격적이고 규격에서 벗어난거 보는 재미로 보는거 아닐까?
버섯머리 17-08-29 12:13
   
이래서 술이 문제.
사드후작 17-08-29 12:59
   
아 이거 사실관계를 잘 몰라서 가생이에서 올라온 글만 보고 술먹방 도중에 주사부린 줄 잘못 알았는데
술 먹고 브이앱 채플에서 방송과 채팅을 진행하면서 비속어 표현을 사용한 거였나 보군요..
채없찐이라 몰랐네요..ㅎㅎ
브이앱이 아니라 그 술먹고 라이브하는 이슬라이브인가 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한 줄 알고
방송을 나이제한 걸어야 했던 거 아닌가 하고 헛다리 짚고 있었네요. ㅎ

뭐 딴에는 팬들과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느낌으로 친근감을 어필한 걸 수도 있겠지만
어쩄든 팬이긴 하지만 성별과 연령대, 가치관이 다양한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곳에서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게 맞겠죠..

뭐 제 입장에서는 대학 때 술먹고 주사 부리는 친구나 후배 보는 것 같아서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겠지만
미성년자 팬들을 고려해서 비속어 사용은 자제야한다는 의견도 수긍이 가고 이게 원칙적으로 맞는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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