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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1 07:09
[일본] 도라에몽 대사에 중국은 열광, 일본은 비난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3,363  

일본의 에니메이션 ‘도라에몽’에 나오는 대사 한 줄에 중국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고 일본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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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공개된 도라에몽 시리즈 ‘코끼리와 아저씨’에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동물원 코끼리를 독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전쟁 당시 동물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이유로 무고한 동물들을 독살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도라에몽과 진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동물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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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간 도라에몽과 진구는 코끼리에게 독인 든 음식을 먹이려는 사육사를 설득하며,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전쟁은 곧 끝나고, 일본은 패배할 거에요!”라고 외치며 두 팔 벌려 환호한다.
 
 이 대사는 일본에서 비난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을 모욕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 그런 생각을 심어줘도 괜찮나”라고 비난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도라에몽은 일본의 양심이다”, “제작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작가와 감독이 매우 의미 있고, 용기 있는 일을 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도 “이번에 방영된 도라에몽의 대사는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본의를 잘 반영했고, 역사에 충실하며 일본 극우단체와 용기 있게 맞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품이 후지오 ‘우수한 창작자’에서 ‘위대한 창작자’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일본에서도 추앙받는 후지코 후지오는 1933년 일본의 한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났다. 태평양 전쟁과 2차 세계대전을 체험한 영향으로 도라에몽에 전쟁이 소재로 종종 등장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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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7-08-21 07:34
   
패배한걸 패배 했다고 하는데 머가 공분을 사는지 아직도 일본은 패배를 한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
snowmon20 17-08-21 08:47
   
엄연히 따지고 보면 원작자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것뿐이죠
이렇게 칭송받는것또한 어이없는 일임
홍삼씨 17-08-21 09:12
   
대구리는 모자걸이가 아니라 생각하라고 있는건데 일본 애들 참..

쟤들 보면 1차 세계대전 이후 분하다고 가슴 치면서 나치즘에 빠졌던 독일하고 돌아가는 모양새가 진짜 흡사함.

자신들은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라 배후의 중상(잽의 경우는 비인도적이며(?) 심각한 전쟁범죄(??)인 핵공격 때문이라며 빼액)으로 무너진 것이라며 정신승리.

미친놈 하나만 나오면 완벽한 싱크일텐데. 아베는 좀 급이 딸리는 모습이고.
울묵뻬기 17-08-21 10:29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 그런 생각을 심어줘도 괜찮나” 왜곡 날조해서 침략을 미화하는걸 애들이 배우는게 더 나쁜거 아니야? 어른이란 것들이 뭘 저따위 말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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