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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1 01:32
[잡담] 이번 라이키 취향이 안맞다는 분들은 대충 보니
 글쓴이 : Erza
조회 : 1,360  

그냥  예전처럼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자신을 고조시킬 그런 노래를 찾는것 같음

시그널도 보면 클라이막스가 애매하고 박진영PD의 강한 색깔에 거부감이 있었다면

이번 노래도 사나파트가 귀에 제일 들어오는데 그게 클라이막스라기 보다

군데군데 연결 파트정도고

티저에 기대가 많았는데 실망한 분들 보면 사나파트가 좋은데 그거 보다 더 좋은 클라이막스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티저는 그걸 감췄겠지 하며 기대했을텐데

 웬걸 그게 다 였다는 실망도 더러 보이는거 봐선 그런것 같아요

곡의 전개가 옛날 발라드 처럼 잔잔하게 가다가 클라이막스 때 소름끼치는 멜로디

뭔가 반전이나 누구나 들어도 와 할정도의 멜로디

그런데 그런 곡이 그렇게 쉽게 나오는게 아니죠

과거와 비교해 올해 나온 노랠 보면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모든 가수가 임팩트를 남길만한 그런 노래는 없었던것 같네요

2009년 부터 빅뱅 전성기 때 나온 노래들과 2NE1이 앨범마다 터뜨린 시대

받쳐주는 중소기획사들 아이돌 노래마저 엄청 좋았던 그 시대랑

요즘 비교해보면 솔직히 히트곡 가뭄현상이라 보입니다

볼빨간사춘기 정말 좋아하지만 노래가 나올수록 자기네 색깔이 너무 진해서 솔직히 거부감 들 수도 있고

세대교체하면서 개성있는 기존 걸그룹들이 해체하고

귀여운 컨셉의 걸그룹이 쏟아져  나와서 예전과 같은 다양성을 주지 못한것도 있고

대중들이 걸그룹 전체에 식상함을 느껴서 지금 트와이스 노래까지 영향을 미친거라고 봅니다

여자친구 오마이걸 러블리즈 등 충분히 초기에 좋은곡이 많아서 치고 나갈 수 있었는데

최근에 활동할 때 서로 비슷한 큐티 컨셉의 아이돌들 끼리 경쟁한데다 개성마저 잃고

후속곡들도 무너지면서 단체로 정체되었죠

좀 귀여운컨셉이 도가 지나칠정도로 많긴합니다

나머지 성향의 그룹들은 사장될 정도로 결국 식상함에서 오는 평들이겠지요

나는 라이키가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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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바라바 17-11-01 01:58
   
시그널까지는 그래도 괜찮다싶었는데... 솔직히 이곡은 잘 모르겠네요. JYP 좀더 분발해야겠어요. 아쉽네요.ㅠㅠ
마유유 17-11-01 02:11
   
멜론 4위로 떨어졌네요 초반부터 노래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비투비한테도 밀림...안타깝네요...
팬들은 공산당마냥 노래 구려도 무조건 좋다고 쉴드치지만
역시 팬과 대중들이 느끼는건 많이 다른가봐요
     
럼버 17-11-01 06:17
   
원래 새벽엔 남돌 못이기죠
마구쉬자 17-11-01 02:43
   
나도 처음 듣고 적응이 힘들더라니까.
그래서 비판적인 의견에대해 안티로 몰지 말라고 말은 남겼다만..
그걸 좋아할 원스들은 아니니까. 어째거나 안타깝네.
마지 17-11-01 09:22
   
전체적인 사운드나 질리지않게 중간 중간 변화하는 부분도 많고 좋은데
중독성 강한 싸비가 좀 약한게  대중적인 취향으로는 약한듯~
좀 팝적인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아이돌, 특히 걸그룹은 초반에 이슈몰이해서 순간적으로 확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번엔 날씨도 춥고(댄스음악이라) 연예계에 정말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보니...
프로염탐러 17-11-01 12:13
   
우리나라에 평론가가 너무많아
자기 선호 표출하는건 괜찮은데 거기에서 안끝나고 악플까지 이어짐.
항상 자기들은 표현의 일부라고하지만, 놈들중에 몇몇은 이미  도를 넘어섰음
예비군꼴빠 17-11-01 12:16
   
올해는 여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팝씬에 유행하는 하우스류의 장르가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당장 멜론 월간차트만 보더라도 전형적인 한국식 클라이맥스를 치는 곡들 형태가 롱런을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월간 2연속 먹은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윤종신 좋니 그리고 지금 1위
수성중인 멜로망스 선물을 대표해서 실시간 top10 차트 동향만 봐도
대중들의 성향은 작년보다 더 트렌드적인 장르에 피로감이 왔다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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