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고 특색도 있고 중독성도 있는 목소리네요.
노래 잘하는 사람은 일반인 중에도 널리고 널렸는데
자기 색이 확실히 있는 가수는 드믈죠.
이친구는 데뷔 하자마자 독보적인 자기 색을 뿜으며 데뷔해서
진짜 놀랐습니다.
얼굴 가리고 노래해도 누군지 쉽게 알아챌수 있다는거 자체가
가수로써 정말 큰 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꿈이 노래하는 유튜버 였다고 하던데,
유튜브 계속 했어도, 나중에는 지금 조회수 5천만 찍는 J.fla 처럼
크게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저건 절대 타고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역대가
연습으로 되는게 아닌 타고나는 경우가 많죠.
노력도 많이 했다는게 느껴집니다.
흠.. 그리고 자기색이 있다 하더라도 처음엔 신선하게 들리다가
나중엔 금방 질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친구 노래 잘들어보면 음색이 다가 아니라 발성이나 스킬도
뛰어나고, 노래마다 스킬을 조금씩 달리해서 부르더군요.
질릴만할때, 스타일 변경이 가능하다는 소리고, 가수로써 장수할만한
역량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연습생시절 노래하는 영상보면, 지금이랑 스타일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고, 스펙트럼도 넓은 친구라는 소리겠죠.
신인이라 무대에서 부끄러워 하고, 덜덜 떠는 경향이 있긴한데
아이돌이 아니라, 가수로써 정말 기대되는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