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SM의 소녀시대와 F(x)의 차별화 전략을 참고했다고 생각되네요

근데 블핑, 레벨 노선이랑 중복이라


과연 jyp 특유의 샤방샤방한 걸그룹 이미지를 벗어나고  그들을 넘을수 있을지.

역대 JYP 걸그룹들이 샤방샤방 이미지 하나만 있던 것도 아니고. 
미스에이만 떠올려봐도 JYP 걸그룹들이 획일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진 않았죠.

ITZY 뿐 아니라 트와 조차도 데뷔곡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다른 이미지죠.
"우아하게"를 최애로 꼽는 분들도 많고 이미 꽤 괜찮은 무기를 보유한 셈.
급식단 졸업도 한데다 연 3컴백 이상이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기에 앞으로
기회가 너무 많고, ITZY는 이제 시작인데 더더욱 기회가 많겠죠.

엄한 그룹에 예고장 날리는 분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ITZY는 데뷔한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님도 벌써부터 걱정이 참 많으시네요.

우와하게 걸크랑 전혀 먼 퀴티 뽀짝 쪽인데요??

cj에서 방영중인 슈퍼인턴 박진영 말대로

이미지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거라 하는 말입니다.

우아하게가 걸크랑 전혀 먼 "퀴티 뽀짝"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어쨌든 우아하게 컨셉이 뭐든간에 지금과 "다른 이미지"라 했을 뿐이고
여기서 "다른 이미지" 는  "JYP 특유의 샤방샤방"과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한&일 모두 성공적인 데뷔를 달리고 있는 그룹에게 예고장이나 날리는 분이나
데뷔한지 고작 24시간도 안된 그룹에게 응원은 못해줄 망정,
"그들을 넘을 수 있을지..." 하는거나 별 다를바 없어 뵈는군요.

그리고 ㅋㅋ 퀴티 뽀짝이라니..  종종 써먹어야겟어요.

같은 걸크러라도 곡진행방식이 블핑이나 레벨하고는 전혀 다른 것같은데 혼자생각을 적은듯.

지금까지 jyp 걸그룹이 몇개 있었나요?
제 기억에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세개 아니였나요?
이 세 팀중에 샤방샤방한 이미지의 걸그룹이 있나요?
그나마 트와이스가 샤방샤방한가...?
jyp특유의 샤방샤방함이란 어디에서 기인된 말인가요?

노래도 평범하고 걸크러쉬 이미지를 강조하긴 했는데 블핑보다는 눈에 확 띄는 멤버가 없더라구요

오늘 쇼케이스에서 자칭 틴 크러쉬라고 하더군요
진짜 기가막힌 네이밍이고 컨셉이라고 봅니다
걸크러쉬가 여자들에겐 멋지다 하고 동경의 시선으로 보여질 수 있어도
남성들에겐 사실 기센 언니 이미지가 결코 좋은게 아니거든요
이걸 틴크러쉬라 하면서 억센 느낌이 아닌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 드는 걸크러쉬를 밀고 나왔는데
여초에서는 어제부터 반응이 왔고
남초사이트에서도 오늘 점차 반응이 좋은것 보면 확실히 성공한 거죠

그리고 멤버들도 잘 구성했는게
여초에서 이미 스타인 신류진에 안 밀리게
다른 멤버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골고루 받더군요

한마디로 트와이스의 장점과 블랙핑크의 장점을 잘 섞은 것 같습니다

이거 걸크러 먼저햇다고 따라한거라는 말을 하다니 ㅋㅋ.  그팀들 이전에 걸크러없엇던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는듯

정말 유치하죠...컨셉 이야기 하는 사람들.
왜 ITZY에게만 컨셉놀이를 할까요?
여자 아이들도 걸크러시 계열인데?
그럼 아이즈원은 왜 트와이스 컨셉을?
라비앙로즈는 애매하다고 해도 Oh MY 같은 노래는 완전 트와이스 계열인데 누구하나 말을 하던가요?
컨셉이니 노선이니 색이니 뭐니 다 각 그룹들이 선택해서 그냥 하는겁니다.
누가 하니까 안해야지~라는게 말이됩니까. 트로트 가수들 다 은퇴 해야할 논리 내세우지 마시길.

개인적으로 걸크러쉬에 가장 어울리는건 역대로 따져도 CL,렉시,제시,브아걸, 정도 밖에 없어 보이는듯한데
블핑,레벨,잇지를 걸크 계열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좀 있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