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진짜로 모르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 글을 작성합니다
첫째로,
80억 비용 청구자체가 일단 사기입니다
쓰지도 않은 돈을 썼다고 기망하고 이를 청구했다면 명백히 사기죠
다만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분쟁에서
형사고소까지는 가지 않고 계약해지선에서 마무리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80억이라는 금액은
흔히 변명으로 꺼내는 회계상의 오류나 실수등으로 은근슬쩍 무마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죠
더군다나 어트랙트가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를 보면 참작의 여지가 없기도 하구요
둘째로, 횡령.배임이 있습니다
이 건은 멤버측의 변호사가 최초 심문기일날 법정에서 언질까지 했습니다
어트랙트와 스타크루는 사실상 전홍준 대표의 개인회사라 볼 수 있는데
지난 5월까지 단 한푼의 음원수익도 없다던 어트랙트가
가처분 소송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밀려온 몇달치의 음원수익을 스타크루에서 어트랙트로 지급해 줍니다
물론 실제 금액이 오고간 것이 아니라 장부상으로 처리되었을 겁니다
어트랙트측도 이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기들 탓이 아니라 기버스 탓이라고 하는데
어트랙트와 스타크루간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것이 왜 기버스탓인지 모르겠네요 ㅋ
물론 형사고소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긴 합니다, 제 희망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