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 5만장도 못 판걸로 아는데,
뉴진스처럼 한달동안 신곡4개에 뮤비4개 찍고 자컨에 방송출연
그리고 KCON에 꼽사리 껴서 2NE1 노래로 퍼포먼스도 하고 ㅋㅋㅋ
미친듯이 돈 부어가며 별짓을 다하고 있는데 앨범이 안 팔립니다.
뮤비는 신곡 나올때마다 48시간 조회수가 점점 더 떨어지구요
그런데 웃긴건,
KCON 이나 뮤직뱅크 등등 XG가 꼽사리낀 행사 직캠은,
아이브나 스트레이키즈보다도 조회수가 높게 나오는 기이한 현상
(KCON2023 스키즈18만 아이브17만 XG20만 잇지3만 케플러2만)
아마도 뮤비보다 직캠은 화력 집중해서 조회수 높이기 쉬워서 그런듯?
뭐.. 별짓을 해도 결국 성적이 안 나오는건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는 4대 기획사 사장이 전부 대중음악계에서 한가닥 하던 사람들이고
수십년간의 아이돌 문화를 만들어오며 각자 추구하는 철학이 너무나 깊죠
이수만이 나갔다고 하지만 SM은 이수만의 철학을 이어받은 자식들만 수십명.
뉴진스를 만든 어도어 민희진은 아주 높은 미술적 감각까지 겸비해서
누군가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할 수 없는 경지.
XG처럼 그냥 한국쪽 경력자들 돈주고 사와서 일시키고,
잘나가는 한국 아이돌 몇개 컨셉 조합해서 짜깁기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와중에,
에이벡스 회장놈은 이상황에 벌써 후속 그룹 데뷔 준비하고 있다더군요?
곧 있으면 XG 도 모자라서 XG 후속그룹까지 KPOP 생태계에서 알짱거리는걸 보면서 살아야 함..
짜증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