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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7 16:57
[기타] 외제차 타는 환경미화원…해고하라 민원 쏟아져 눈물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274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11&aid=0001562392

언니들을 찾아온 환경미화원 사연자는 “자산이 27억원 정도 된다. 열심히 살면 저처럼 고졸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 그런데 의도와 다르게 고급 외제차 타는 환경미화원으로 화제를 모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사연자의 자산이 밝혀진 이후로 구청에는 그를 “해고하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그는 “자산이 많으면 환경미화원을 하면 안 되는데, 왜 남의 밥그릇을 뺏고 있냐”, “어려운 사람에게 직업을 양보해라” 등의 날 선 비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사연자는 “미화원은 못 살아야 하고 항상 가난해야 하나? 그런 편견들이 더 힘들게 한다”라고 전해 언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맹장이 터져도 막노동 일을 하고, 다리 인대가 끊어져도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수술을 할 정도로 안 해본 일 없이 다 거치며 ‘성실의 아이콘’으로 살아 지금을 만들어낸 노력파였다. 

사연자는 “사회적으로 환경미화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힘들었다”라며 ‘어차피 너희가 치울 거잖아’라는 생각으로 환경미화원 앞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기도 하고, 차로 치고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박미선은 “어디서 배웠는지 못돼먹었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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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도령 23-02-27 17:26
   
아무리 그래도 이해가 안가네
나이도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막노동에 환경미화원으로 27억?
다른 걸로 더 많이 벌었겠지
빅터리 23-02-27 17:53
   
일만 잘하면 빌게이츠가 환경미화원 한다고 해도 시켜줘야 하는거 아닐까?
돈 있다고 해고하라니 이해가 안되네
     
컬링 23-02-27 19:46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정규직 환경미화원은 경쟁이 좀 심하다고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다둥이, 한부모가정, 노부모공양 등등 현실에서 좀 힘겨우신 분들에게 가점을 줘서 안정적인 삶을 살수있게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온전히 능력만 보는게 아닌 약간의 사회약자 배려가 들어간 경우가 많다네요. 그 기준으로 보면 좀 애매하게 볼 여지도 있겠죠;
제제77 23-02-27 20:50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50억퇴직금이나 주가조작범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열심히 일해서 빌라투자해서 번 만만한 청소부에게는
엄중한 mz세대여 지금 내얼굴이 뜨거운것은 싸구려 위스키 탓인가?
류현진 23-02-27 21:37
   
백수 새끼들 카푸어들 ㅈㄴ 널렸는데 일 하면서 외제차를 타든 말든 뭔 상관이냐
태촌 23-02-27 22:32
   
하여튼 ㅂㅅ같은 놈들 많네.
외주 용역업체에 고용된 사람이 아니라 시에서 직접 고용한 미화원인가본데, 돈많은거랑 뭔 상관이야.
어짜피 미화원 채용할 때 재산 상황 봐가면서 다 고용하는것도 아니고, 채용 과정에서 부정이 있던게 아닌데 일하는것도 정상적으로 잘 하고 있으면 상관없는거지...
별 미친 저능아들 많네
안알려줌 23-02-27 23:17
   
입사시 자격에 문제가 있다던가

저사람 혼자 환경 미화원으로 돈을 엄청나게 받는 것도 아니면...


집에 돈이 많건 적건 무슨 상관인지... 노동으로 한 만큼 받아가는 건데.

미화원 지원자들 중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불만을 표시하는 건가.
미켈란젤리 23-02-27 23:25
   
우리 사회가 이럼 ㅋ
아잉몰라 23-02-28 10:47
   
환경미화원하면서 정당하게 번돈이면 뭐가 문제임
ㄹㅇ미친사회다
해충박멸 23-02-28 11:52
   
배운게 없고 가진게 없는 사람들은 직업 선택의 제약이 많죠.
그런데 가진 사람이 그 직업마저도 가져가면 그게 공정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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