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213&aid=0001247197
중국 누리꾼들은 정부가 인구 고령화 해결을 위해 전개 중인 결혼 장려 운동을 향한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에 노출된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웨이보 사용자는 "결혼을 안 하면 남자친구에게 맞고, 결혼하면 남편에게 맞고, 이혼하면 전남편이 때리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라고 한탄했다. 또 다른 웨이보 사용자는 "결혼 안 하고, 아이를 안 갖는 게 안전하다"라고 거들었다. 웨이보에는 '24세 여성, 남편에게 여덟 차례 찔려 사망'이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헤 2억 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홍콩에서 모델이자 셀럽으로 얼굴을 알린 애비 초이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사흘 만인 24일 토막 시신으로 발견됐다. 전남편 알렉스 퀑과 그의 가족 2명은 범행 후 항구를 통해 도주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이어 퀑의 모친, 퀑 부친의 현재 여자친구 등이 추가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