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능력이 좋은 건 인정
하지만 욕심이 너무 과한 게 아닌지
욕심부리지 말고 무당이랑 대화도 안 하고 딱 뉴진스 7년 계약 기간만 지키고
뉴진스랑 같이 나가서 회사 차려서 운영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피프티 사건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욕심이 화를 부르는 듯
오늘 재판한다던데 결과가 궁금하네요.
고흐는 그냥 열정이었죠. 돈 따위가 아닌 예술에의 찐 광기였습니다. 돈에 대해서
너무 감각이 없었어요.
민희진은 분명히 감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돈에 애초부터 관심이 너무나 많았어요.
어도어 설립 본인 투자금은 곧바로 방시혁에게 양도받은 주식의 일부 매도로 바로
본전 뽑고, 그리고 무속인조차 20배 청구를 말렸던 풋옵션 행사을 30배 요구했던
것을 보면, 돈에 대한 광기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예술에 대한 광기와 돈에 대한 광기.. 고흐와 민희진은 광기(?)는 비슷할지 몰라도,
방향성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민희진의 잔머리가 좋아요. 형사 처벌
만큼은 피해가도록 법적 설계를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