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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2 19:11
[영화] '아가씨', 홍콩 달군 4관왕 …'곡성' 나홍진, 감독상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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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 | 홍콩=나지연기자] 한국영화가 곧, 아시아 영화였다. 한국영화는 총 15개 부문에서 6관왕을 기록했다. 감독상 및 배우상 등 주요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 11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이하 AFA)가 21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홍콩 문화 대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 12개국에서 총 34편의 작품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최다관왕을 기록, 실속을 챙겼다. 'AFA' 최다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중 여우조연상과 신인상, 의상상, 미술상 등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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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은 김태리가 열었다. '아가씨'로 신인상을 차지한 것. 그녀의 해외 첫 수상이었다. 영화 '미인어' 임윤(중국)과 '분노'의 사쿠모토 타카라(일본)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쳤다.

김태리는 감격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는 "저를 모르는 분이 많을텐데, 홍콩에서 좋은 상을 받게돼 새롭다"며 "감독님, 작가님 등 영화를 만드신 모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향후 활동 각오도 다졌다. 김태리는 "배우에게는 항상 새로운 얼굴이 과제다"라면서 "모든 작품에서 새롭고, 신선하고 또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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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조연상 주인공은 문소리였다. 호명 후 한동안은 놀란 표정. 그는 "생각도 못했고, 기대도 못했다"며 "상을 많이 받아봤는데, 오늘처럼 놀란 날은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분한 소감도 전했다. 문소리는 "'아가씨' 촬영 기간이 4일이었다. 다음에는 박찬욱 감독님과 더 오래 하고 싶다"며 "더 좋은 사람으로 살다가,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가씨'는 의상상(조상경)과 미술상(류성희)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연기 뿐만 아니라 비주얼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 의상상은 류성희 미술 감독이 대리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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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은 나홍진. '곡성'으로 수상했다. 나홍진 감독은 직접 참석했다. 그는 "정말 큰 상을 받게되서 영광이다. 심사위원과 '곡성' 관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수상의 의미도 전했다. 나홍진 감독은 "앞으로 하고자하는, 하고자 여기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 믿는 것들에 대해 더 확신있는 발걸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영화 몇 편을 놓고 고민 중에 있다"면서 "조만간 빨리 결정을 내리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밀정'(감독 김지운)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음악상(모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일제시대 스파이라는 설정을 긴박한 배경 음악들로 잘 풀어냈다는 평가.

하지만 '부산행'은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남우주연상, 편집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후보로 올랐지만 호명되지 않았다. '판도라'도 미술상 후보에 만족해야 했다.


http://entertain.naver.com/topic/999195/999195/read?oid=433&aid=00000272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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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디다스 17-03-22 19:16
   
김태리는 성형 안했으면..
유니크하고 매력있는 얼굴인데 칼대서 망가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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