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일억뷰라는걸 찍은 순수솔로가수는 싸이말곤 없습니다 싸이도 적당한음악과 병맛컨셉때문에 세계적인 흥행이 된 아주 특별한 케이스죠 일억뷰는 국내팬덤만으론 애초에 달성할수 있는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글로벌한 팬덤이 없으면 기록 하기 아주 어려운 스코어 입니다
유튜브의 특수성과 한류 k POP이라는 특성상 팬덤층이 두껍거나 비쥬얼적으로 국제적인 이슈화 될수 있는 그룹맴버들이 아니면 일억뷰 자체는 난망하죠
아이유가 국내음원시장에선 흥해도 해외에선 힘을 못쓰는것도 화제성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유건 태연이건 지금의 열배로 곡 소화력이 쩔어도 순수 솔로면 찍을 확률이 굉장히 내려갈겁니다
케이팝그룹중 소시팬덤의 후광이 없다면 일억뷰는 상당히 어려웠을겁니다
티파니나 서현의 경우엔 팬덤의 힘을 업었지만 음악이 그에 미치지 못한거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요즘 KPOP 음원은 한국 1위면 아이튠즈 뮤직 기준으로 동남아나 남미 등지에서도 동시 1위 곧잘 합니다. 비례해서 솔로 가수라도 유투브 조회 수도 따라옵니다.
과거 독고다이 시절과 달리 지금의 유투브는 KPOP 구독채널이 많이 있고,
그 중 1thek 나 sm 독자 레이블, YG, JYP, MNET, 등등 이런 KPOP 레이블 채널에 전세계적으로 가입자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시스템 덕택에
요즘 데뷔하는 신인들은,
오랜 기간동안 활동한 보이나 걸그룹 출신이 아니더라도 실력있고 매력있으면
일단 1백~ 1천만뷰는 가능합니다.
근거로
시한부 그룹 IOI의 멤버인 세정의 솔로곡 꽃길만 해도 조회수 9백 9십. 낼 모레 1천입니다.
IOI빨이다? 아뇨. 전 세계 유투버들은 IOI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해요. 활동도 짧고.
그냥, 세정과 그동안 구축된 KPOP시스템의 힘입니다.
앞서 그렇게 인지도가 없다던 IOI도 1THEK 채널을 통해,
[너무너무너무] 같은 MV는 4천4백만 뷰가 나오지요.
인기 끌기엔 시한부였던 그룹이, KPOP 레이블 구독자 시스템의 덕을 본겁니다.
일본의 예를 들면, PPAP(애플 파인애플 송)으로 유명한 피코타로라는 팬덤 하나 없는 솔로 가수가 있습니다만, 재미있는 멜로디와 중독성으로 유투브 조회수 1억뷰 넘겼죠.
예전에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시절 1억뷰가 자체 팬덤만으로 힘들었다면...
지금은 팬덤 덕보다는 채널 구독 리스너들에게 신곡을 어필하고 순식간에
조회수 히트가 될지 말지 판가름 나는 시대입니다.
다른 근거로 지금보다 레이블 채널의 활성화 및 가입자가 약햇던,
소녀시대의 7년전의 곡 OH가 이제야 1억 뷰 입니다. -_-
요즘 대세인 트와이스나 방탄은 몇개월에 1억뷰 찍죠. 마찬가지로 솔로 태연도 그랬고요.
티파니나 서현이 그냥 나왔으면 천만뷰라도 달성했을까요? 라는 질문의 의도가
소녀시대 빨이라는 건데,
걸그룹을 떠나, 그 고된 가수 생활만 10년 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해보시면,
현 시스템에서 고작 1천만뷰만 받는다면, 되려 요즘 친구들이 채널 시스템 덕
보는 것 보다 그 거대한 소시팬덤이라는게 지금은 약하구나~아니 별 반 차이 없구나
라고 느끼실 겁니다.
(아시지만 소녀시대는 현재 활동 안한지 오래되서 팬이 많이 이탈하고 외도 중입니다.)
요점은 지금의 유투브는 1THEK등의 구독자 영향력이 큰 시대이고,
그룹이든 솔로든 공평하게 서포트를 해준다는 점입니다.
4월달에 아이유가 해외팬에게 어필할 만한 음악을 갖고 돌아오면,
현재의 채널 구독자 시너지 충분히 받습니다.
전례로 전작 스물셋 같은 곡의 경우 해외 리스터에게 꽤 어필했어요.
현재 3천7백만 훌륭합니다. 그 전에 나온 명곡 YOU & I가 2천만인데...
이번 4월에 나오는 곡은 정말 좋은 곡이라면,
솔로라도 5천만 뷰 충분히 나올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