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44000
그룹 아이브로 활동 중인 안유진이 광고할 때 사둘걸 그랬나. 올 들어 주가(1월 2일 1만6300원→5월 12일 2만2900원)가 40.49% 올랐는데,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클리오는 ‘스타 마케팅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김하늘·이효리·공효진·황정음 등 인기 여자 연예인을 모델로 등장시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층에 가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모델 사진을 볼 수 있다. 이곳엔 클리오의 자체 브랜드 5개가 전시돼 있다. 올 1분기 매출의 53%를 차지한 대표 브랜드 ‘클리오’와 18~23세를 겨냥한 ‘페리페라’(매출 비중 25%), 고기능 클린 자연주의 스킨케어 ‘구달’(매출 비중 13%), 헤어제품 ‘힐링버드’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더마토리’가 있다. 신동준 전략기획팀 부장은 “5개 주력 브랜드 외에도 인디 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며 “‘가성비’ 브랜드인 ‘트윙클팝’과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알파비’ 등을 내세워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