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드디어 오는 27일로 컴백일을 확정지었다.
1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오는 27일 새 미니음반으로 컴백한다. 최근 타이틀곡 녹음 등 막바지 음반 작업을 마치고 컴백일을 확정했다. 몇 차례 신보 발매가 늦춰졌지만, 드디어 발매일까지 확정지으면서 컴백을 공식화한 것. 오는 12일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걸스데이는 지난 2015년 7월 데뷔 5주년 기념으로 발표했던 정규2집 '러브(LOVE)'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게 됐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공들여 작업한 완성도 높은 음반이다.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타이틀곡 작업을 맡았다.
팬들의 기대도 크다. 그동안 완전체 걸스데이의 무대를 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걸스데이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설'이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컴백 일정 확정으로 팬들의 기대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걸스데이는 그동안 연기와 예능 활동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다양한 역량을 쌓아왔기에, 이번 컴백은 1월부터 이어져온 걸그룹 컴백 대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걸스데이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지 관심을 모은다.
작성일 : 17-03-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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