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
한국 아이돌 헤일로 출신 연습생 김희천, 김윤동, 정영훈 연습생은 첫 방 때부터 하차 전까지 세 연습생 전원이 데뷔권에 진입할 정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여 하차 전까지만 해도 데뷔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10회 방영 직전 김희천 연습생이 자진 하차한다는 공지가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11회 방영 직전 김윤동 & 정영훈 연습생마저 하차한다는 공지가 올라옴에 따라 한국인 참가자 3명이 전원 하차하게 되었다.
세 연습생 모두 일신상의 이유로 인한 하차로 정확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아서, 데뷔가 거의 확실시 되었던 세 명이 돌연 하차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인 참가자에 대한 혐한, 안티들의 만행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차 직전까지 일본 내 프듀팬과 네티즌들이 한국인 참가자들에 대한 악플을 퍼붓고 있었으며, 공식 계정에서도 이들의 하차를 공지하며 '악플을 삼가달라'는 부탁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해당 연습생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만행은 프로듀스 재팬 공식 트위터 계정에다가 헤일로에 관한 악플을 남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팩스 총공을 가할 정도였다. 그들이 한국인 연습생들을 공격한 이유는 응모 자격 위반 문제, 병역 문제, 나이 문제, 헤일로 시절 사건사고 문제, 일본 그룹에 한국인이 낀다는 것에 대한 반감 등 여러 가지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현재 가장 유력한 추측일 뿐, 한국인 연습생의 하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밝혀질 가능성은 낮다.
일본의 이런 행동을 두고 국내에선 "케이팝의 단물만 쏙 빼먹고 버렸다', "죽 쒀서 개 줬다"며 비난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일본 K-POP 팬들은 저렇게 한국인을 배척해서 멤버 전원이 일본인 구성이 된 마당에, 정작 "곡과 안무는 한국에 맡겨야 한다"며 케이팝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주장을 하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 불쾌감을 더욱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