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10주년 2007.03.29~]을 기념해서 몇일간 [카라野史]라는 제목으로 카라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효리가 활동을 재개한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엔 카라와 이효리와의 일화를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이효리는 전소속사인 DSP의 신인 걸그룹이었던 카라를 위해 함께 무대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핑클 계약종료 후 재계약을 한 이효리는 2006년 중반까지 DSP 소속이었지만 이후 이적을 합니다.
2007년 3월 카라가 데뷔했을때 이미 이효리는 타 소속사 소속이었죠. 김광수의 엠넷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그런데도 전 소속사의 후배인 카라를 위해 음악방송에서 스페셜 무대를 함께 합니다.
소속사에서 이런 무대를 용인해준다는게 신기하기도 한데 이효리니까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김광수랑 곡 문제로 마찰이 있자 이효리가 김광수한테 감 한상자를 보냈다고 하죠. "감 좀 찾으세요"라면서....
이 무대 말고도 이효리 자신의 노래도 카라와 같이 부릅니다.
2008년 7월 카라가 5인조로 개편해서 컴백했을때도 이효리는 자신의 노래로 함께 스페셜 무대를 해줍니다. 심지어 노래의 대부분을 카라에게 부르게 해주죠.
이외에도 이효리는 카라를 많이 언급해주고 특히 구하라를 많이 챙겨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예능에 같이 나오기도 하고 사적으로 만나서 술도 먹이고.....
이효리가 구하라를 술을 먹여서 보냈는데 구하라가 스케쥴이 있던 다음날 구토를 했다는군요.
그러자 바로 이효리에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쳤냐" DSP사장님의 전화였답니다.
작성일 : 17-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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