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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5 16:05
[잡담] 일본어 곡 음반 발매한다고해서 부정적으로 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글쓴이 : 뱅앤올룹슨
조회 : 967  

 제이팝 가수라는것은 분명하고 한류가수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근데 그 아이돌 가수들을 국위선양 하려고 뽑은 국가대표 선수처럼 봐야하는건 아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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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노래 17-03-25 16:10
   
일본에서 일본어로 부르는걸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역수출로 일본가수도 아니고 한국가수가 한국에서 일본어로 음반을 낸다고 하니 당연히 반감이 생기죠(아 물론 확실한건 아닙니다 3.28일에 대성 노래 나온다니까 알겠죠)
추구남 17-03-25 16:12
   
방탄  뮤비보면...  방탄  외국팬이  일본어  앨범  내는  것을  별로  좋게  안보고... 한국인 입장에서도  그렇고...
     
바람의노래 17-03-25 16:20
   
외국인 팬분들도 한국인으로 동화 되는듯합니다 ㅎㅎ 이게 문화의 힘이죠 ㅎㅎ
          
제우스인가 17-03-25 16:35
   
근데 생각해보니까 문화의 힘도 돈 앞에서는 장사없네요.
Erza 17-03-25 16:18
   
이게 문화적인 측면으로 보면 뭔가 지본주의 시스템에 무릎꿇는 것 같아 보이고

산업화시대 겪으면서 경제가 성장한걸 체감한  자본주의적 이익의 관점에서 볼 땐

그만큼 일본엔화를 벌어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보는건데

전 문화적인 측면으로 보기땜에 부정적으로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갈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알죠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불편한...?

뭔가 아이돌이 공장 부품처럼 일본에 수출되어 재가공되어 시장에 나오는 느낌???
Erza 17-03-25 16:30
   
우리나라는 항상 보면 단기이익에 목숨거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면 인재를 배척한다던지...안현수 같이...

그러다보니 대우가 더 좋은 해외로 떠날 수 밖에 없고

PD들도 중국진출해서 노하우 알려주고

뭔가 나라도 조그맣고 인구도 작으니 자꾸 더 큰 시장을 두두리는것 까진 좋은데

충분히 이런 문화컨텐츠는 고유아이덴티티화 해서 더 연구하고 수준을  끌어올려

공연장 시설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국내에서도 이익보면서 해외를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보는데

윗대가리들이 썪어서  이런 문화를 둿받침 해줄 문화인프라를 건설하는것보다

자기들 돈 줄되는것만 주먹구구 식으로 이용만하고 있으니

덕분에 해외로 눈을 돌려 일본처럼 갈라파고스화 되어가지 않은점이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제우스인가 17-03-25 16:31
   
말씀대로 제이팝인거와 한국가수겸 일본가수이다.
라는 사실을 부정할 필요도 없고, 일본어앨범을 내지 말아야된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끔 제이팝이다 일본가수이다 라고 말하는걸 부정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차피 애국심과 자부심이 아니라 돈벌려고 하는 사업이니까요.

아쉬운건 이명박이 독도가서 한류가 끊겼다느니
사드 설치해서 중국이 한류 막았으니 책임져라라고 하는 국내팬덤이 더 문제임.
일본과 중국이 먼저 잘못을 했는데 자기 좋아하는 가수들 일본 중국에서 활동 못한다고
한국을 까는 매국노들.
순대천하 17-03-25 16:39
   
최종적으로 기획사가 돈을 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일본어 음반을 내든 뭘하든 한국이 베이스라는건 변하지 않고 기획사가 돈을 번다면 한국 음악시장이 계속 성장한다는 뜻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본어 음반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이 막히기 전에는 중국어 음반도 냈죠. 아예 제목부터 한문. 이런 현상은 앞으로 K팝이 미국팝 처럼 일반화될 때 멈춘다고 보여집니다.
콩두유 17-03-25 17:19
   
소녀시대때도 그렇고 카라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큰돈 못버니 큰 시장으로 가는건데
솔찍히 이용당해주고 돈벌어오는거라고 봅니다.
K팝이 명사 일텐데요 내이름이 일본 간다고 해서 일본 이름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솔찍하게 기분 별로 않좋죠
일본에서 활동해야해서 일본 기분 맞춰주면서 돈벌어 오는거지만 간,쓸게 빼주고오는건 변함이 없어요
카라 김치사건 때도 기무치 라는 발음 까진 이해 하는데 김치와 좀 다르다고 해서 이음식은 일본거라는식에 반응을 잘했다라고 해줄수는 없죠
applemon 17-03-25 17:46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일본에 어떻게 포장해서 진출해도.. 일부 팬들 외에 보통 일본인들은 한국연예인들을 돈벌러 오는 여자애들 이라고 보는데.. 게네 말로 '무슨팔이'온다고 하던데.. 보통의 일본인은 돈 좀 있다고 한국을 많이 내려다봄. 팬들이야 좋게 말할지라도 분위기는 아직 한국인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노동자취급.  몇몇 한국 좋아하는 애들은 한국 기획사로 백댄서로라도 오디션 보러 오고 싶어하기도 함. 아마 한국가수들 보다가 그런 마음이 든건지도.. 암튼 어떻게 가더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가야하는.. 돈벌기가 힘들어 ㅎ
쌈바클럽 17-03-25 18:57
   
국위선양을 원한다기 보다 일본어로 활동하는것이 장기적으로 괜찮은 것이고 의미있는 일인지는 신경 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에미넴이 한국에서 인기 좋다고 한국어 앨범을 내면 처음은 신기하고 은혜롭게 여겨지겠지만 자기 노래 나올때 마다 이미 나온 히트곡들 전부 그렇게 한다면 팬서비스를 넘어선 노골적인 비즈니스인걸 누구나 다 느낄거에요.

서비스 좋은 가수일지 비즈니스맨일지는 한끗 차이 일 수도 있지만 음악이 산업이긴 해도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는 완전 버릴 순 없는 것이기에 뮤지션이 아니라 수완가로 비춰지는것은 이미지에 긍정적이라고만 할 순 없지않나 싶고...

더 나아가서 우리문화 우리국적 달고 하는 사업이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그런식의 진출에 혈안이 된다면 가만히 있는 국민과 팬들도 이미지에 같이 묶일 수 밖에 없으니 공동체로서 어느정도의 참견이나 의견은 나올 수 밖에 없지요.

한류를 내가 일으킨건 아니지만 내수시장의 도움. 국내팬들의 기호와 선택은 문화산업 발전과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이 될 수 밖에 없으니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 또는 외국 한류팬이라면 한류 전체에 대해 주주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봐요.

삼성주식 한개도 없고 삼성 직원도 아닌 사람도 삼성재품은 쓰는데...
삼성이 헛짓걸이든 삽질이든 단지 자기 마음에 안들 뿐이든 한마디씩 할 수 있는거죠.

해외시장 진출하는 방법이 조금 과해보이기는 해요.
그래도 보아때랑은 분위가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보아때는 메이져리그 1호 박찬호 같은 느낌이고 실제 활동도 그랬지만..

지금은 본진 마저 옮기진 않고 멀티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서비스라기 보단 수구리는 느낌을 지을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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