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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전 아이즈원 멤버 소속사들은 “아이즈원 활동을 재개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강하고 소속사들 간의 이해 관계가 맞아 재결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 의견 차가 있고 정리할 부분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은 4월 21일 모금 개시 20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돌파해 현재까지 약 32억원이 모였으며, 참여인원이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 모든 펀딩 플랫폼을 통틀어 단일 펀딩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즈원 재결성 펀딩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의 평행우주 프로젝트 관계자는 “일부 제작진의 실책으로 인해 순위 조작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활동 종료한 팀을 CJ ENM이 다시 한번 책임져 준다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일일 것”이라며 “재결성 펀딩 등 팬덤의 지지를 기반으로 아이즈원의 재결성이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의미의 ‘팬 메이드 그룹’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