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분에선 후배들이 할말이 없음.
하지만 조용필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일본어로 활동한 것을 생각해보면..
서태지가 롹활동에 기반한 자존심이였지 그게 일반적인 현상이나 모습들은 아니였음.
그러니 일본어 버전을 놓고 까고 싶으면 조용필등 선배부터 한방 먹이고 오는게 정석.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용필을 깔사람이 몇이나 될지.. ^^;;;

일본어 앨범이 잘못된건 아니죠
다만 그걸 한류니 하는걸로 포장해서 문제지
회사나 개인 입장에서는 돈을 벌려면 하는수밖에

스타워즈에 더빙했다고 그게 허리우드 영화가 아니랍니까.
좋게 생각하자 싶네요.. 요즘은.

그렇게 말하려면 나오는 배우가 직접 다른 언어로 말해야 비유가 맞죠.

마지막 줄을 보니 조용필을 신성시 하는 분이신것 같은데
까지 못하는 연예인도 있을까요?
조용필은 기본적으로 무면허음주운전과 마약구속이라는 전력이 있는데?

모든것은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거죠.
난 그렇게 생각함 ㅎ

윗댓글) 시대가 변했으니까요 ㅋㅋ 요즘엔 일본어로 내는거지요 후배들이 할말이 없는게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앞에 장사 없죠
시대가 변한게 아니라 자본주의에 끌려가는 수 밖에요
미성년자 섹시댄스 춤추게 한다고 욕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기획사들이 너도나도 앞다추어 미성년자 시장을 공략하는 시대죠
결국 그게 돈이 되니까
벗겨파는 나이대도 갈수록 어려지게 될테고
대중들은 이제 시대가 변했으니 좀 쿨해집시다~ 하겠죠.

일본어로 안불러서 흥행 못한게 아니라 그쪽 스타일에 안 맞은 것...
더군다나 이미 엑스제팬이나 라우드니스같은 일본 락그룹 등 당시 세계적인 스타들이 있어 락기반의 음악으로만은 매력이 약했음~
소녀시대나 카라 동방신기 빅뱅등은 일본에서 찾아 보기 어려운 실력파 그룹임에도 현지화까지 하니 성공한 것이고...

결과론을 두고 한국인이 일본인에 빙의되어 스타일에 안 맞았다. 라고 말하는데엔 어패가 있지만
일본에서 SB BANG! 이라 불리며 한국의 팬을 능가하는 골수 매니아 층이 형성되기도 했었죠.
당시는 지금처럼 엔터테이먼츠 사업이 체계화되어 있지가 않았고
지금은 전략적인 마케팅 시스템과 함께 각 나라간의 엔터테이먼츠 실세들간의 조우로
사업방식이 잘 구성되어 있죠.
실력만으로 성공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PS4 게임  자주 사는데......한글화 안해주면  아무리 게임평이  좋아도 안샀니다
일본 게임사도  그런거 잘알고 자존심 버리고  대사량 많아 절대로 한글화 출시 불가능하다는
대작들도  최근에  거이다  한글화 해줘요...
일본에서  흥행할  생각이라면  일본어  버전 대사 노래 출시하고 불려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일본에서 흥해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돈이죠.
한국인이 일본가요시장에 나가서 일본어로 노래를 불러 돈을 벌어오지만
일본인이 한국가요시장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불러 돈을 벌어가는 경우는 못본거같네요
왜 그럴까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만큼 일본 가요 시장이 우월하고 대단하니까.
K-POP 한류?
진정한 한류는 한국의 순수성 그대로를 가지고 널리 알리는것이 한류이지
이건 그냥 기획사들이 아이돌 풀어서 돈 걷어들이는 사업일뿐이죠.

일본에 진출 안하면 굳히 일본어 버전 노래할 이유가 없는데..
진출한다면.. 사업상 여러가지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수익성 때문에 직원도 월급도 줘야하고
현실적으로 일본어 버전으로 노래 할수 밖에 없어요
카라도 소녀시대도 일본어 버전으로 노래 불렸고 그쪽 팬들 눈에 맞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어쩔수가 없어요 .. 한류도 유행입니다. 그런게 인위적으로 한글노래만 한다고
했어 흥하는것도 아니고 때가 되면 다른 문화가 유행하고 그런거 같네요

글세요... 한류의 요체가 한국의 순수성일까요? 현실적으로.. 한류에 얼마나 한국적인게 들어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그저 잘 먹히는 스토리의 드라마나 잘 팔릴수 있는 멋진 배우, 퍼포먼스가 멋지고 반복 후렴구가 매력적인 노래.. 솔직하게 표현해서 그거 이외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장금? 꼭 한국 아니어도 먹힐 수 있는 줄거리죠. 배경을 일본이나 중국으로 놓고 찍어도 히트를 쳤을 겁니다. 배경에 맞게 스토리 일부만 수정하면 될테니까요.
 
요는 한국의 순수성이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 혹은 세계 각국에 먹힐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제작 방법/능력 이 한류의 본질 아닌가 싶습니다.

대장금이 일본어로 만든 작품인가요?
대장금을 팔아먹기 위해 일본어로 제작한다면
그건 대장금이라는 한국성 고유 본질을 망각하는 짓이 되겠죠.
어차피 한류산업이 정착되고 그 팬들에 의해 합리화가 이뤄지겠지만
사실상 자랑스런 한류라고 볼순 없다는거죠.
일본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다면 그건 한국노래지
일본노래가 아니죠.
한류? 김치가 김치로 팔려갈때 그것이 한류지
김치를 팔기위해 기무치로 부른다면 그것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것이 아니죠.
한류가 아니라 기획사의 돈벌이를 위한 외국 노동자들입니다.

제 글에서 뭔가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대장금을 팔아먹기 위해 일본어로 제작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대장금에서 사실상 중요한 것은 스토리와 배우의 연기력, 제작사의 기획력과 같은 부분이라는 겁니다. 일본이 그런 능력이 있었다면 대장금 만큼의 히트작을 냈겠지만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모양 그꼴인 거죠. 그런 능력들 위에 님께서 말한 자랑스런 한국의 이미지를 얹어야만 의미가 있는거지 능력도 안되는데에 이미지 얹어봐야 지금의 "쿨재팬"꼴 나는겁니다.
자랑스런 한류? 좋죠~ 헌데 경쟁력이 없으면 그냥 혼자만의 주장이 되고 마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노래부른다고 해서 한국노래가 되는건 아닙니다. 겨우 언어 하나 바꿔서 부른다고 쉽게 이거다 저거다 라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AKB48이 한국콘서트에서 자기네 대표곡을 가사만 바꿔불렀다고 KPOP이라고 칭할 순 없지요. 베트남에서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발표한 걸그룹이있습니다만... 역시 그걸 무조건 KPOP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기껏해야 KPOP풍의 노래가 될 뿐이죠.
 
문화를 내세우고자 하는 그 마음은 잘 알겠지만.. 왜 일본이 "쿨재팬"으로 비웃음을 사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랩메탈을 하던시기로 기억하는데 가사를 바꾸면 담긴뜻이나 늬앙스가 달라져서 음악이 바뀌죠 라임도 다시짜야되고 동시에 의미도 본래가사와 맞아야 하니까 거의 불가능한 작업이 아니었을까...음악적인 자존심이 강한 서태지가 그런결정을 하지 않은것은 당연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