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그러니깐 역대급으로 흥한건 맞는데 카라가 케이팝 시장을 열었다는 시선은 좀 무리수아닌가요?
일본진출 자체도 사실상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 공중파에서 꾸준히 언급해주는 바람에 인지도가 급상승해서 이뤄진건데요
물론 카라자체의 매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겠습니다만
케이팝시장이라는게 일본만을 말하는는건 아닐텐데요
중국시장은 hot NRG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야할테고
일본시장도 보아나 동방신기의 역활을 그냥 넘기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그외 아시아 시장은 원더걸스나 소녀시대를 빼놓수 없고요
그리고 작은시장이지만 대만의 클론도 있었구요
케이팝에서 일본의 중요성을 알수 있네요.
카라 하면 아시아권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인기였었는데 그런 카라를 케이팝시장을 연 장본인이라고
하는걸 보면요.
보통 중국진출 동남아 진출할때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일본데뷔가 결정이 되면
팬들이 다들 일본데뷔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거 보니 어느정도 공감되는 말입니다.
어떻게 저런 뻘소리를... 저기 에이프릴이야 DSP 니까 그렇다 치는데 케이팝 시장을 연것은 실질적으로 빅뱅 소녀시대 였죠. 원걸이야 그기간에 미국에 있었으니.. 빅뱅과 소녀시대가 히트치기 시작하면서 아시아권은 물론 영어권국가까지 반응이 오던 시기 였습니다. 커버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났고 유투브 조회수도 눈에띄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던시기 였구요. 카라가 뭘 했나요? 일본에서 인기는 소녀시대도 대단했습니다. 그전에 동방은 이미 끝판 찍고 있었구요. 일본시장을 케이팝으로 한정하는 짓은 스스로 케이팝을 폄하하는 짓거리지 ㅉㅉ.. 아니 애초에 객관적으로도 Kpop 한류에 걸그룹중에 소녀시대를 빼놓고 얘기가 되는지나 의문이네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을 잡고 물어봐도 알겠고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빅뱅과 소녀시대가 일본을 넘어 범아시아 그리고 유럽 영어권 국가까지 반응이 오면서 적어도 우리가 kpop 아이돌만큼은 일본보다 위인걸 우리 스스로 확인했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던 시기였죠. 진출했던 빅뱅이나 소녀시대도 일본에 숙이고 들어가지 않고 종속적이지 않은 뭔가 아시아 최고라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뿌듯함을 안겨주기도 했었죠. 실제로 일본에선 우러러 보는 분위기였구요. 기존하고는 대접이 달라졌죠. 지금이야 일본이 혐한으로 미쳐 돌아가고 있지만요.
걸그룹도 일본쪽에서 흥한다는걸 보여준건 카라가 맞습니다 그뒤로 다른 걸그룹들이 뒤따라 간거구요
카라 앞전에 일본에 데뷔한 ses 같은 경우는 큰 재미를 못봤구요 보아나 동방신기는 걸그룹이 아니니
논외구요 소시 같은 경우는 카라보다 아시아 전체적으로 인지도나 인기가 이미 더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시장을 기준으로 많이들 이야기 하기때문에 지금은 아니지만 저때는 일본에서의 성패가 한류냐 아니냐
로 많이들 따지던 시선도 있었기 때문에 저 말이 틀린말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