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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1 08:37
[걸그룹] 스페인어권 트와이스 안티 세력도 분명 있습니다.
 글쓴이 : 번역하지뭐
조회 : 1,956  

어제 이 게시판에 '케이팝 세계화' 관련해서 별 시답잖은 글 긁적였던 사람인데요...


스페인어권의 여러 케이팝 커뮤니티를 돌아다녀 보면 본인은 분명 케이팝 팬이지만 트와이스의 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 혹은 굉장히 탐탁잖게 여기는 사람 혹은 무리들이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재미있는 게 여기 한국의 팬덤문화처럼 흔히 '기획사 간 전쟁', '라이벌 그룹 간 전쟁'의 성격이 아니라 노래&퍼포먼스의 질을 비교의 가장 우선 대상으로 여기고 까고 있더군요.


예를 들면, 한국의 경우 트와이스와 같은 혹은 비슷한 세대 그룹인 블랙핑크, 레드벨벳, 러블리즈, 여자친구의 열성 팬들이 (아마도) 트와이스를 향한 각종 안티적 행동의 중심에 있다고 보면... 제가 인터넷 서핑을 통해 접한 스페인어권에서는 특히 2NE1과 4minute처럼 트와이스보다 한 세대 선배 그룹의 열성 팬들이 그런 행동을 하더군요. 한 마디로 'Bad Ass' 즉.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쎈 언니들'의 강한 음악과 춤을 보다 선호하는 라틴 유럽쪽과 라틴 아메리카 팬들에게는 트와이스의 뭔가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색깔이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숨피(Soompi) 스페인어 페이지의 댓글 가운데, 작년에 포미닛의 '싫어(Hate)'가 트와이스의 '치얼 업(Cheer Up)'에 뒤져 상을 받지 못한 것에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울분을 토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포미닛은 걸그룹치고는 가기 쉽지 않은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까지 가서 콘서트, 팬배쉬투어(fan bash tour)까지 했었기에 현지 팬틀에게는 정말 특별한 걸그룹이었는데 작년에 갑작스럽게 해체해버렸으니 그 허탈감과 분노 섞인 감정을 트와이스에게 푸는 느낌도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 소개 이렇게 바꿉니다. "Let's Kill these Japs... Rumpumpumpumpumpump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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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련소 17-02-21 08:47
   
안티들의 멍청함은 90년대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듯..

상대 그룹을 지속적으로 안티질 한다고해서 지들 가수가 인기가 높아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어이가 없더라는..
불청객 17-02-21 09:03
   
국내든 해외든 안티가 많다는 건 트와이스가 가장 인기있는 걸그룹이라는 의미겠지요
맥거리 17-02-21 09:04
   
유투브 리액션 이나 COVER 동영상 보니깐.. 서구애들은 카드의 오나나 인가?  그런류의 동영상에 많은거 같고
홍콩이나 아시아 애들은 트와이스나 그런류 가수에 많은거 같고..  약간 그런 느낌?
     
번역하지뭐 17-02-21 09:09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중남미권 팬들을 포함한 서구권 케이팝 팬들은 특히 걸그룹에 대해서는 요즘 표현대로 '걸크러쉬'한 색깔을 더 선호하더군요. 때문에 투에니원과 포미닛이 해체된 현재 CLC가 그 색깔을 물려받으려 하고 있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니......
얏빠리 17-02-21 09:16
   
아시는 거겠지만 서구권 팬덤도 트와이스가 제일 큽니다. 이 분야 2인자인 블랙핑크가 서구권 팬덤이 더 크지 않냐 하는 추측글도 보이는데 트와이스 팬층이 더 넓습니다.

그리고 트와이스 뮤비에서 남미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 철업-->티티로 넘어가면서 콘크리트 조회수 층이 크게 뛰었습니다.

가생이 자료로만 링크 첨부합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471348&sca=&sfl=wr_subject&stx=%ED%8A%B8%EC%99%80%EC%9D%B4%EC%8A%A4+%EB%B8%94%EB%9E%99%ED%95%91%ED%81%AC&sop=and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439714&sca=&sfl=wr_subject&stx=%ED%8A%B8%EC%99%80%EC%9D%B4%EC%8A%A4+%EC%9C%A0%ED%88%AC%EB%B8%8C&sop=and
     
강아리 17-02-21 09:42
   
아직 앨범도 않낸 애들하고 같냐...애들은 아직 시작도 않했어요....
그리고 그놈의 팬덤이 문제라니까 ....그냥 노래나 좋아하면 되지 무슨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꼬라지들 하고는 ...
히어로즈7 17-02-21 09:21
   
아프리카 안티는 없냐? ㅋㅋㅋ
스페인. 태국 .남미 별별 이상한 소리 다 나오네..
저런 개념없는 짓할 애들은 국내 애들이야
1lovekorea 17-02-21 09:28
   
동서양 모두를 커버할려면 2ne1 같은 그룹이 나와야죠
귀여운 컨셉은 동양에서 더 먹히는건 맞는거 같아요
물론 서양에도 넓혀가는 추세이긴 합니다
꼭 조회수가 실제 좋아하는거랑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두부라지효 17-02-21 09:29
   
유투브에 국가별 좋아요, 싫어요 조회수 기능 신설해야 되려나요~ㅋㅋ (이 떡밥 참 오래도 가네요..ㄷㄷ)
     
1lovekorea 17-02-21 09:34
   
제가 보기엔 트와이스는 음원 공개때마다 시달릴것 같아요
트와가 데뷔때부터 너무 팬덤층이 커서 견제가 심하게 들어오네요
          
두부라지효 17-02-21 09:43
   
원래 식스틴때부터 개인팬간 안티질도 심했고 데뷔 후 너무 단기간에 급성장 하다보니 자연스레 싫어하는 분들도 생겨난거 같습니다.. (전 트둥이들한테 직접 피해가거나 상처주지 않는다면 별 신경 안쓰기로..^^;)
약사 17-02-21 09:57
   
솔직히 신경 쓰이지도 않습니다. 트와이스 인기가 그저 그렇다면 아예 이런일이 발생하지도 않겠죠.
스페인쪽 안티는 솔직히 소수라 아예 신경써본적도 없고 그냥 트와이스는 꽃길만 가면 될듯합니다.
꿈나그네 17-02-21 10:23
   
트와이스가 주요 타겟이 되는 이유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단 트와이스가 가장 인기있는 걸그룹 대세이고 세대 교체의 핵심이라는 의미겠죠~
팬분들도 너무 불편해만 하지마시고 일종의 성장통이라 여기면서 여유를 가지세요
어차피 안티들이 아무리 발광해봐야 대세를 거스르지는 못함~
다인 17-02-21 14:10
   
별 ,,,
팬 사이트에나 끄적일 글을...
사실 트와이스 질에 불만 많은 사람 깔리지 않았나?
그런 질이 한국 원탑하려는 것도 사실 못 마땅하고.. 보는 눈은 다 똑 같은거임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안보는 팬덤이 더 이상한 거지.. 이곳에서도 질 문제는 항상 나왔던 야기고
그렇다고  내가 트와이스 안티는 아니지..
내가 구지 팬싸가서 이런 글을 끄적인다면 머 안티라고 매도되도 할 말 없겠지만..
우리 아이돌 생태계가 일본넘들처럼 얼굴마담형 아이돌이 되는 걸까? 우려이고 걱정일뿐..
대세 할아버지가 와도 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평생 따라다닐수 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
신인때야 그러러니 했지만 대세가 됐으면 기대치도 높아지기 마련임..
신인때야 팬덤의 시각만으로 먹고 살지만
대세가 되면 일반인의 시각도 받는 것이고.. 그것이 안티도 타팬도 아닌 팬덤을 뺀 가수로서 기대치
머.. 불만인 점만 얘기했지만.. 호감인 부분도 많은지라.. 자주 보고 듣고 하는 편이긴 한데..
아직 무대를 제대로 다 본적인 없음
천가지꿈 17-02-21 15:28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10(열)인데
저기요~ 저기요~ 안티가 1(일) 분명 있어요~!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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