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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4 16:40
[잡담] 진정한 의미로써의 한류.
 글쓴이 : Amugae
조회 : 1,368  

진정한 의미의 한류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궁극적으로 문화전파이고 우리 나라의 브랜드 성장입니다. 근데 이러한 의미를 접고 현지화 전략이라는 이름 하에 가사를 일본어로 바꾸고 그것도 모자라 일본 만의 노래를 만든다? 이건 더 이상 한류가 아니죠. 케팝도 아님. 그냥 케팝스러운 제이팝이 되는 것임. 그럼에도 아직도 일본어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그건 하나의 편견임. 최근에는 엑소가 한국어로 노래 불러도 올 사람은 늘 옴. 일본어 노래는 현지 한류팬도 별로 싫어 할 뿐 더러 케팝을 가장 잘 돋보이게 만드는 언어는 당연히 우리 나라 말임.
    또한 이것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만약 일본어 버전을 따로 유튜브에 따로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아이돌들도 있을 수도 있는데 이건 그냥 제이팝 홍보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병크임. 제가 알기론 예전에 이런 짓을 한 걸로 알고 있음.
    배용준이나 싸이가 왜 대단한 줄 아나요? 그들은 진짜 한류를 전파한 분들임. 좀 떳다고 일본에서 일본배우가 된 것도 아니고 무슨 미국 팝 따라한게 아님. 그냥 한국을 전파한 거임. 있는 그대로의 한류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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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17-02-24 16:47
   
옛날식 발상입니다. 그 나라에 수출하려면 그 나라에 맞춰야 한다는

그저 우리 문화가 좋은거면 알아서 걔들도 따라 옵니다. 굳이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Amugae 17-02-24 16:52
   
현지화는 필요 없음.
조카카 17-02-24 16:51
   
사상은 거의 중국인인데..
산진달래천 17-02-24 17:25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류? Amugae님 뭔가 착각하고 계신듯 합니다.
물론, 우리가 정말 원하는 한국적인 문화를 한류로써 전세계에 전파하면 좋겠죠.
하지만 우리가 전파하고 싶다고 전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판소리, 국악 아무리 세계에 전파하고 싶어도, 잘 안 되죠. 우리가 세계 사람들이 우리의 이런 측면을 좋아해 줬으면... 싶은 것들 우리 마음대로 세계인들이 안 좋아해줍니다.

JYP, SM, YG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무소들은 한국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존재하는 기업들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팔리는 문화 상품을 만들려고 애쓰는 기업입니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국책 산업의 공기업이 아니라,
적자생존의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을 남겨 존속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적인 연예기획사란 말입니다.

애초에 케이팝이라는 것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국가 사업으로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연예산업이 수익을 남기고 살아남기 위해 연구하고 발전한 과정에서
한국 문화가 경쟁력이 강해지고 그 결과 뜻밖에도, 부수적으로, 세계인들이 케이팝을 좋아하게 된 것 뿐이죠.

수익이 된다면 일본어로 일본가서 노래할 수 있고 중국가서 중국어로도 노래할 수 있고, 미국가서 영어로도 노래할 수 있습니다.
문화산업에 이래서는 안된다 저래서는 안된다 규제를 가하는 건 문화산업을 죽이는 일입니다.
그냥 좀 자유롭게 창작활동하게 놔두세요.

JYP, SM, YG가 한국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연예인에 대한 제제는 유승준, 엠씨몽 정도를 제제하는 것이 적당선이라 생각합니다.
     
Amugae 17-02-24 17:51
   
그렇다면 그들 입으로 한류, 케이팝이라고 언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대표가수를  판소리랑 비교하십니까? 판소리 전파는 생각도 안함.ㅋㅋ 그리고 이들은 한류 문화 산업의 하나로 알게모르게 국민의 혈세가 들어 갑니다. 근데, 해택을 받으면서 자기네 사업은 자신들의 이익대로?ㅉ
그리고 이들 기업이라 할지라도 이들의 영향력을 그것을 뛰어넘습니다. 이걸 그냥 경제적 관점에만 보는 님 태도가 안타까움. ㅉㅉ
          
산진달래천 17-02-24 18:20
   
그들이 입으로 한류, 케이팝이라는 말 잘 안하죠. (전혀안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들은 그냥 연예기획사로서 노래를 만들고 아이돌을 만들고 경영을 할 뿐입니다.
한류, 케이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국내외 케이팝 팬들과 언론, 정부기관입니다.

Amugae님과 비슷한 의견을 볼 때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코멘트를 안했지만, 답답한 것이, 기본적으로 문화산업은 열려 있는 분위기에서 성장하는 겁니다. 님처럼 여기 저기 선을 긋기 시작하면 오히려 진짜가 안나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북한에서 드라마 영화 만들 때 공산주의를 선전해야 한다는 선을 긋는 것과 같습니다.
함지산 17-02-24 17:48
   
제가 생각하는건데 가끔씩 그런분들 있더라구여
한국 연예인이 그나라 연예인보다 더 대접받아야 돼고 그나라 티비에도 자주나와야돼고 한국 드라마같은경우엔 시청률이 몇나와야하며 인터넷 실시간언급이 얼마나 돼야한다
제가 가끔 생각하는건데 그거 완전 문화 식민지 아니냐는거죠;;
그런걸 바라는 분들 몇몇 보이긴 하던데 입장이란걸 바꿔서 상대방을 존중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마다 한류를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를수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글쓴님한테 말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몇보여서 말하는거에용
저들의 대중매체를 점령하라!!이런식으로...
물론 일본 같은 경우엔 특별케이스일수는 있죠
     
Amugae 17-02-24 17:52
   
점령이 아니라 전파죠. 오해가 있으신거 같음.. 제 말은 한국어로 노래도 못 하고 일본어로 노래 부르면서 무슨 한류다 뭐다 하지말라는 거임.
          
함지산 17-02-24 17:58
   
물론 그래서 일본이 특별케이스란거에요 왜 일본은 일본어로 노래를 해야할까요...
다른나라에선 안그래도 돼는데...
               
Amugae 17-02-24 18:02
   
뭐, 그게 일본의 폐쇄적 시장 때문인데 요즘 같이 케팝이 한 문화이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상 그럴 필요성이 점점 없어지고 있죠.
               
야차 17-02-24 23:01
   
중국도 중국어로 부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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