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2-20 10:44
[보이그룹] 케이팝의 '세계화'가 착실히(?) 진행 중임을 오늘도 느끼는 이유!
 글쓴이 : 번역하지뭐
조회 : 2,387  

방탄소년단인가 하는 애들이 새로운 곡을 발표하자마자 당연히 시작될 걸로 예상되었던 국내 방탄 팬들과 엑소 팬들의 싸움질(?)이 같은 시각 인터넷 상에서 외국인들끼리도 똑같이 하고 있네요. ^^

물론 한국의 경우와 같이 그네들도 각 그룹의 극성 팬들이 서로 비교질 하며 자극하고 그럽니다. 그러면 우르르 몰려들어 댓글 싸움이 시작되죠.


개인적으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또 써먹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권 케이팝 메이저 사이트들을 훑으면서 여러가지 반응과 사연, 소식을 접하는 걸 즐기고 있는데, 하여튼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H.O.T와 젝스키스의 등장으로 실질적인 아이돌 댄스뮤직이 태동했던 199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오빠부대 문화(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가 아이돌 음악의 해외 수출과 동시에 수출되고 있네요. 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 소개 이렇게 바꿉니다. "Let's Kill these Japs... Rumpumpumpumpumpumpu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티오 17-02-20 11:04
   
유럽.미국은 케이팝 전체를 좋아하던데요. 엑소도 좋아하고 빅뱅도 좋아하고 방탄도 좋아하고 근데 아시아팬들은 서로 싸울수도 있겠네요.
인생재발신 17-02-20 11:06
   
역시 어느나라나 소녀떼들은 못말림ㅋㅋㅋ
낼봐요 17-02-20 11:11
   
스페인어는 모르지만 영어 댓글만 읽어봐도

 한국팬덤끼리 싸우는 패턴과 너무 똑같아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면 너무 깊이 빠지고

호불호가 극명해서 그렇지않나 생각됩니다.
     
번역하지뭐 17-02-20 11:18
   
낼봐요 님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언어만 다를 뿐이지 해외의 그 10대~20대 초반 여자들이 댓글 같은 것으로 싸우는 패턴이나 내용이 한국에서 벌어지는 것과 거의 똑같더군요.

예를 들어 엑소팬이 "이번 BTS 신곡은 망작이다!"라고 도발을 하면 BTS팬들이 떼로 몰려들어서...... ㅎㅎㅎ
          
티오 17-02-20 11:20
   
어디서 싸우는데요? 나도 가보게 알려줘요.
               
번역하지뭐 17-02-20 11:33
   
일단 페이스북의 숨피(Soompi) 스페인어 버전 페이지를 추천합니다. 보시다 보면 중간중간 Fan War가 벌어지는 댓글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티오 17-02-20 11:36
   
영어까지는 사전찾아가면서 읽어봐도 스페인어는 무리입니다. ㅠ.ㅠ
                         
번역하지뭐 17-02-20 11:47
   
아~ 그러시면 그냥 페이스북 숨피 영어페이지도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이 수 천 개로 막 늘어나고 있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쭈욱 훑어보셔야... ㅎㅎ
          
낼봐요 17-02-20 11:21
   
ㅎㅎㅎ 엑소팬이 "이번 BTS 신곡은 망작이다!"라고 도발을 하면

이건 거의 테러와 동급 취급이죠....
직장인 17-02-20 11:12
   
어떻게 보면 이런 싸움?이 각각 회사입장에선 좋지 않을까요? 수입면에서도 인지도면에서나..
     
낼봐요 17-02-20 11:17
   
동감입니다. 팬워를 겪으면서 좋아하는 그룹에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고

더 흥행하길 원해 음반이나 음원도 더 극성적으로 사고

팬덤 자체내의 우호는 더 좋아지는것 같더군요.
 
 
Total 182,13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350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3319
59786 [방송] 이번주는 아는 형님에 sm 멤버 안나오는줄, (20) 야코 02-26 2295
59785 [걸그룹] 트와이스 TV 도쿄 japan countdown 자막 (1) 제제77 02-26 2505
59784 [걸그룹] [트와이스] 3천만뷰에 관한 정보 (13) 아안녕 02-26 2080
59783 [정보] "SM 대표 미녀들의 만남" 윤아X설리, 우열 가릴 수 … (9) 야코 02-26 2255
59782 [잡담] 트와이스 3천만뷰 달성.. 아이돌 최단기간 (7) 쯔위얍 02-26 1900
59781 [걸그룹] [트와이스] 직캠 모음 (3) 아안녕 02-26 1081
59780 [잡담] 음악차트 새벽에만 1위??? (7) 두라두비 02-26 1457
59779 [잡담] 유툽 뮤비 댓글수 줄어드는거 세상여행 02-26 789
59778 [걸그룹] 주결경이 사랑하는 연예인. (7) 스쿨즈건0 02-26 2816
59777 [걸그룹] 러블리즈 WoW! 티저 움짤들 ~ (3) 블루하와이 02-26 1360
59776 [걸그룹] 사나 ~ 엄지 척 ~ (3) 블루하와이 02-26 2384
59775 [걸그룹] April 대만 방송 (2) 처용 02-26 1698
59774 [걸그룹] 은근 슬젖 ~ 블루하와이 02-26 2119
59773 [배우] 한채아, 코 파는 영상에 "안 파는 사람이 어디있냐?… (2) 스쿨즈건0 02-26 1751
59772 [걸그룹] 미나 손키스 ~ (4) 블루하와이 02-26 1534
59771 [잡담] 일본에서 TT포즈가 유행해서 트와이스가 인기있는… (6) 쯔위얍 02-26 2275
59770 [MV] 태연 정규1집 'My Voice'_Highlight_Medly (Color ver.) stabber 02-26 670
59769 [일본] 트와이스랑 방송 함께 나올 것 같은 일본연예인..^^ (4) 두부라지효 02-26 2628
59768 [솔로가수] 태연 정규1집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합본 (1) 하대성 02-26 680
59767 [걸그룹] [일본방송] 니혼TV 트와이스 출연 (한글자막) (5) 두부라지효 02-26 2570
59766 [걸그룹] [에이프릴] 하나보단 둘이 좋아" - 이렇게 너 (7) 카리스마곰 02-26 886
59765 [보이그룹] (영상)아이돌다웠던노래. (3) 백전백패 02-26 1021
59764 [걸그룹] [트와이스] 연예가중계 트둥이 출연!! (부제 : 사나… (10) 두부라지효 02-26 2012
59763 [걸그룹] 아이린 떡볶이 먹방 (11) 쁘힝 02-26 1955
59762 [솔로가수] 태연 정규1집 "My Voice" 앨범사양 (7) 쁘힝 02-26 845
 <  4891  4892  4893  4894  4895  4896  4897  4898  4899  4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