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바야는 솔직히 말하자면 좀 아쉬웠음요. 일단 신나는 곡 위주로 가야하니 이쪽을 메인으로 한거같기는 한데, 2년 전에 나오면 어땠을까 하는 곡.
약간 시기가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 곡이네요,
그에반해서 휘파람은 참 잘뽑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반부 부터 시작되는 휘슬과 같이 어울리는 비트는 귀에 쏙 박히고 후반부에 가면 절정을 이루는게 참 좋아요.
다만, 휘슬파트 넘어가면서 나오는 기타는 약간 생뚱맞다는 느낌을 받네요. 이부분을 좀 더 신경썼다면 진짜 레전드 하나 나왔을듯.
간만에 참 재밌는 음악을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ㅎ
레드벨벳 데뷔곡과 아이스크림 케잌 뒤로 신인그룹 노래가 이렇게 재밌게 느껴지긴 간만이네요 ㅎㅎ
yg가 대중을 끌어들이려 머리 싸맸다는 생각이 드는 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