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시티팝이라는 말이 언론이나 네티즌들에 의해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옛날 데이터 베이스를 뒤져봐도 시티팝이라는 말을 가게 간판 이름 기사 하나 빼고, 단 한 건도 발견할 수 없다.(1999년까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시티팝이라고 검색을 해도 7개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그 수가 적었다. 2017년부터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예전에도 이런 류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있었지만 시티팝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으며, 시티팝이라고 부르지도 않았다. 시티팝이라고 부르는 유행은 일부 네티즌이나 앞서 설명한 언론에 의해서 퍼지게 되었다.
일본의 시티팝 - 구미권 AOR의 영향을 받아 일본 아이돌 문화와 결합`
문화가 다 그렇듯 K-POP의 발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이네요`
일본의 영향을 받아 한국인의 입에서 한국어로 시티팝이 불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심지어 일본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시티팝을...)
K-POP이란 장르 혹은 스타일이 타국에 전파되어 외국인의 입에서 외국어로 불려지는 것을
시티팝 상황과 다르게 봐야하는건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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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이든 K-POP이든 단순히 장르 혹은 스타일일뿐이고 자연스레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고
전파되는 과정일 뿐이데 이를 불편해하는 기류가 와닿지 않다보니 최근 생각들이 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