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쇼챔피언'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챔피언송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봄날', 블락비 '예스터데이', 빅뱅 '에라 모르겠다', 레드벨벳 '루키', 자이언티 '노래' 등 다섯 곡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은 스케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쇼챔피언'에서 처음으로 1위를 받은 방탄소년단은 "나오자마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지 못했는데,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오늘같은 좋은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쇼챔피언'에는 홍진영, NCT 127, NCT DREAM, 크로스진, 멜로디데이, B.I.G, 소나무, CLC, 에이프릴, SF9, 빅플로, 마스크, 가비엔제이, H.U.B, VAV, L.A.U, 비트윈, 왈와리가 출연했다. 

NCT는 드림과 127이 모두 출격했다. NCT드림은 소년의 풋풋함을, NCT 127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에이프릴부터 CLC, 멜로디데이, 가비엔제이 등의 걸그룹도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엔딩을 장식한 홍진영은 트로트 여왕다운 고혹적인 매력으로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웠다.